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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강대강 대치에 '안전자산' 금 거래량 27%↑

  • [데일리안] 입력 2017.09.27 15:50
  • 수정 2017.09.27 15:58
  • PR 기자

거래소, 미니금(100g) 시장 개설…"금 유통물량 50% 수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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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북한과 미국의 '강대강' 대치가 많아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을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가 정부정책에 따라 개설해 운영하는 'KRX금시장'의 올해 일평균 거래량이 2만2607g으로 전년대비 26.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량의 증가에 따라 일평균거래대금도 약 10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8억3000만원보다 25.3% 증가했다.

KRX금시장을 통한 금 거래는 최근 수년간 급증해왔다. 지난 2014년 개설 당시 하루 평균 5555g에 불과했던 거래량은 2015년 8916g으로, 지난해에는 1만7805g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해왔다. 특히 9월 들어 개인투자자가 전체 거래량의 52.62%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 참여비중이 높았다. 실물사업자는 35.21%, 기관 12.17% 순으로 뒤를 이었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안전자산인 금의 거래량 증가와 관련 "금테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졌다"면서 "지난해부터 계속된 세계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브렉시트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거래소는 금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1㎏ 단위로 현물 인출이 가능했던 'KRX금시장'뿐만 아니라 10분의 1수준으로 낮춘 100g 단위 현물 인출이 가능한 '미니 금시장' 개설했다.

현재 국내에서 금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KRX금시장 외에 종로 등에 운집한 소위 '금은방'을 활용한 구매, 은행 주최 골드뱅킹 이용 등 총 세 가지다. 거래소는 수수료, 수익률 등 모든 측면서 은행 골드뱅킹, 종로 금은방보다 유리하다고 보고, 금 유통물량의 50% 수용을 목표로 계속 키워나갈 예정이다.

정창희 거래소 파생상품시장 본부장은 "미니 골드바의 수수료는 0.3%이며, 은행 골드뱅킹은 1%. 종로 금은방은 가격이 이미 포함돼 있고 5% 내외로 추정한다"면서 "이번에 미니금 100g종목을 상장해 소규모 중량 인출을 원하는 투자자 수요를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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