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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최고"…40대에 사랑받는 대형 SUV

  • [데일리안] 입력 2019.12.08 06:00
  • 수정 2019.12.08 07:34
  • 김희정 기자

팰리세이드·G4렉스턴·모하비, 40대 구매비율 30% 이상

“가족 중시하고 활동적인 액티비티 좋아하기 때문”

팰리세이드·G4렉스턴·모하비, 40대 구매비율 30% 이상
“40대, 가족중시하고 활동적인 액티비티 좋아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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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동차 시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특히 대형 SUV의 활약이 돋보였다. 대형 SUV는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등 여가시간 증가로 야외활동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40대’와 ‘남성’의 사랑을 독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내에서 팔린 국산 대형 SUV는 6만5806대로 전년 동기(2만4539대) 대비 168% 증가했다.

이중 현대자동차 대형SUV ‘팰리세이드’는 4만6931대, 쌍용자동차 ‘G4렉스턴’은 1만1384대 기아자동차 ‘모하비’는 7491대가 팔렸다.

남성이 팰리세이드와 G4렉스턴, 모하비를 선택한 비율은 각각 82.6%, 81.5%, 83.0%였다.

대형SUV를 선택한 연령대는 40대가 주를 이뤘다. 팰리세이드는 40대가 약 33%, 50대가 27%를 차지했으며, 30대(25%), 60대(14%), 20대(4%)가 뒤를 이었다.

G4렉스턴 연령별 판매비율은 40대(33%), 50대(28%), 30대(19%), 60대(18%), 20대(4%), 모하비는 40대(33%), 50대(30%), 30대(20%), 60대(15%), 20대(3%) 순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40대는 가족 중심적이고 캠핑이나 낚시 같은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선호하는 특징이 있다”며 “주52시간 근무제로 여가 시간이 늘어나고 주말에 가족과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대형 SUV가 40대 가장들에게 선택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대형 SUV 차량은 가족형 차량으로의 기능을 강조한다. 장비나 짐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한 점도 대형 SUV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다. 여기에 차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차박 캠핑이 유행하면서 캠핑 카라반, 카고 트레일러 등을 견인하기 충분한 동력성능을 낸다는 것도 대형 SUV의 장점이다.

한편 국내 대형 SUV 시장은 2017년 G4렉스턴 출시 이후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2016년의 경우 싼타페의 롱바디 버전인 맥스크루즈를 제외하면 유일한 정통 대형 SUV였던 모하비가 홀로 월평균 1361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었다.

하지만 G4렉스턴이 합류한 2017년 5월부터 그해 연말까지 대형 SUV는 월평균 3122대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이어 지난해 12월 생산이 인기를 따라가지 못해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차’라는 별명이 생긴 팰리세이드가 출시되면서 국내 대형SUV 시장은 급속도로 확대됐다.

이런 열풍으로 ‘대형 SUV’는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 연구원으로 구성된 ‘트렌드 코리아’팀이 선택한 올해의 10대 트렌드 상품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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