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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훈풍…막 오른 춘절 마케팅

  • [데일리안] 입력 2020.01.22 15:24
  • 수정 2020.01.22 15:28
  •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한한령' 완화 기대 속 중국인 고객 매출 증가

백화점 업계, 춘절 특수 기대…다양한 마케팅

ⓒ신세계백화점ⓒ신세계백화점

지난해 말부터 중국의 '한한령' 완화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연말연시 백화점을 찾는 중국인 고객들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달 말에는 중국 최대 명절이자 해외여행 성수기인 '춘절'까지 앞두고 있어 백화점 업계도 본격적인 대목 마케팅에 나섰다.


22일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들어 16일까지 중국인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6.5%,42.6% 증가했다.


신세계의 경우 면세점과 같은 건물을 쓰고 있는 명동 본점의 1월 중국인 매출이 75.9%나 증가했다. 강남점의 경우 중국인 매출 신장률이 매달 30%를 넘어서고 있다. 명품(67.8%)은 물론 한류 스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은 중국인 고객들이 몰리면서 올해 들어 여성 패션 장르의 중국인 매출은 145.1%까지 증가했다.


이에 백화점 업계는 춘절 연휴 특수로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16일까지 은련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한 중국인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10%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으로 제공하고 알리페이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3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하다. 또 띠어리, 타임, 이자벨마랑 등 2030 중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시즌 오프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신촌점 등 3개 점포에서 은련카드로 30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만5000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10% 현대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현대백화점 외국인 멤버십 'K카드' 가입 고객이 60만원이상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대별로 5%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도 명동 본점과 잠실점 등에서 이달 말까지 춘절 마케팅을 진행한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본점에서는 '알리페이'로 상품권(60만원·100만원)을 구매한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4%를 즉시 할인해준다. 잠실점에서는 외국인 고객이 알리페이, 은련카드, 위챗페이, 비자, 마스터, JCB카드를 이용해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시 2만·4만·7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백화점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발 훈풍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춘절기간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지난해부터 불어온 훙풍으로 이번 춘절 연휴 더 많은 중국인 고객들이 백화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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