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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공천 논란' 문석균 결국 출마 포기

  • [데일리안] 입력 2020.01.24 10:50
  • 수정 2020.01.24 11:30
  •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뜻 접어…감당해야 할 숙명"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본인 제공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본인 제공

'지역구 세습' 논란에 선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상임 부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포기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부위원장은 전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미련 없이 제 뜻을 접으려고 한다"며 "아쉬움은 남지만 이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부터가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정진하겠다"며 "성원해 준 모든 분, 특히 의정부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 표현할 길이 없다"고 덧붙였다.


문 부위원장은 아버지인 문 의장이 여섯 번 당선된 지역구에 출마하면서 '지역구 세습' 논란과 맞닥뜨렸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의정부갑 지역을 전략공천 대상지에 포함하면서도 경선 지역으로 돌릴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김해영 최고위원은 지난 20일 "부모가 현재 국회의원으로 있는 지역에서 그다음 임기에 바로 그 자녀가 같은 정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것은 국민정서상 납득하기 어렵다"고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도 22일 문 부위원장 문제와 관련해 "최근 우리 사회에 공정의 가치가 많이 높아져 있어 일단 당의 우려, 국민의 정서를 (문희상) 의장과 당사자에게 전달했다"며 "본인이 현명한 결정을 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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