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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靑 낙하산·586 국회서 퇴출돼야…박근혜 석방 촉구"

  • [데일리안] 입력 2020.01.27 16:07
  • 수정 2020.01.27 16:33
  •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3대 민주주의 위협세력' 꼽으며 공관위 역할 제시

黃 대표와 공관위의 '원팀' 정신 강조

개인 의견으로 朴 전 대통령 '석방' 요구하기도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7일 '3대 민주주의 위협세력'의 국회 진출을 막기 위해 공천관리위원회가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낙하산 △586 운동권 △지도자 자격이 없는 후보를 3대 민주주의 위협세력으로 규정하며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현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연이은 총선 출마 선언과 관련해 "지금 청와대에서 국정을 농단하다시피 한 사람들, 또 정부에 있었던 사람들이 이제 '국회의원 배지' 달겠다고 공천을 노리고 있다"며 "국정을 농단 할대로 했던 사람들이 이제 국회마저 장악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20대 국회가 청와대 눈치를 보고 심부름센터 역할을 해 삼권분립이 형해화 됐다"며 "청와대 낙하산 부대들이 국회를 점령하면 제왕적 대통령제, 전체주의 국가로 가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조용히 자숙해도 부족할 사람들이 국회를 청와대 하수인으로 또다시 만들겠다는 작태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에서 공관위원들이 적절한 임무를 엄중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586이 21대 국회 전면에 나설 경우 사회주의식 헌법 개정에 나설 수 있다며 "저희는 사회주의, 전체주의 개헌, 민주주의 파괴 개헌 막기 위해 개헌 저지선을 국민들에 호소할 참이다. 퇴출돼야 마땅할 세력이 배지 달일 없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도자 자격이 없는 이들이 의원직을 차지해 국론분열과 선동 등을 일삼고 있다며 "무소신,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는 사람들은 21대 국회에서 마땅히 퇴출돼야 한다. 이런 부류의 사람이 우리당 후보 중에도 있다면 우리도 (같은 기준을) 적용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공천권 행사와 관련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의견차가 있을 수 있다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선 "대표와 당과 공관위가 업무적으로는 분리가 되어 있지만 함께 가는 것"이라며 "황 대표 체제와 공관위원은 원팀"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개인 의견을 전제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석방 요청'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오늘이 구정 연휴 마지막 날"이라며 "사실 구정 연휴를 맞아서 박 전 대통령의 석방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3년이 다 돼가는 데도 이 정권이 햇빛을 못 보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인권과 생명존중을 주장하던 사람들이 박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해서는 전부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하루빨리 구속에서 해제돼야 한다. 이 정권의 책임 있는 사람들이 나서서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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