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현황 >
2020-05-25 10시 기준
확진환자
11206 명
격리해제
10226 명
사망
267 명
검사진행
19089 명
21.1℃
튼구름
미세먼지 48

미·중 갈등 속 ‘양회’ 개막...변동성 장세 투자전략은

“양회 후 미·중 분쟁 격화 가능성...중국 투자시 필수소비재 적합”
“한국, 양회 기점으로 中경기부양 관심,,,중국·내수주 컨셉 주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미·중 간 갈등이 전방위로 확대된 가운데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라는 빅 이벤트가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진 모습이다. 증권가도 미·중 리스크를 감안한 투자전략과 함께 이번 양회의 수혜가 예상되는 중국·한국 종목들에 주목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18포인트(-1.41%) 내린 1,970.13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이 홍콩에 대한 새로운 국가보안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미국이 반발하는 등 양국의 충돌로 투자심리가 한풀 꺾였다는 분석이다. 중국 양회가 지난 21일(현지시간) 개막하면서 중국이 첨단 기술 분야에 10조위안(1730조원)을 투자하는 카드를 꺼내들어 미국과의 기술분야 패권 경쟁도 부각된 상태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특수 상황을 반영해 통상 양회 이틀째 일정에서 밝히는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은 것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중국은 올해 재정적자 목표치를 GDP의 3.6% 이상으로 높이는 등 경기부양에 적극 나설 것을 천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증권가는 미·중 양국이 무역분쟁을 본격화하기엔 양쪽 모두에게 부담이 된다고 판단했다. 일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장에선 재선을 위해서라도 소비자 심리를 복구하는 것이 우선이고, 중국도 추가적인 경기 하방 압력은 부담되는 시기란 이유에서다. 그러나 경제적 하방 리스크 확대에도 불구하고 양회 후 중국의 태도가 강경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번 양회에서 밝힌 경기부양책 규모에 따라 경기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면 무역분쟁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인한 경기 하방압력이 완화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따라서 단기적 경기 회복세 속 중국이 더 강경하게 나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지난해 양회 이후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신규주문과 신규수출주문 품목이 증가하면서 개선세를 보인 전례가 있다.
김 연구원은 “과거와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된다면 이번 양회가 마무리되는 5월말이나 6월초 이후 중국 부양정책과 주요국들의 경제정상화로 인한 대외 수요 회복으로 경제 지표 개선될 확률이 높고, 이에 힘입어 중국이 맞불을 놓으며 분쟁이 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이러한 리스크를 고려해 중국 투자에 나설 경우 기본적으로 방어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과 같이 양회 이후 무역분쟁 리스크가 증대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음식료, 제약 등 필수소비재·경기방어주 위주로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증시는 대형주가 이끄는 지수 중심의 흐름보다는 종목 장세 및 확산의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에선 중국 양회를 기점으로 중국의 경기부양과 산업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정책은 ‘내수부양’과 ‘신인프라’에 방점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일단 미·중 무역분쟁 재개와 화웨이에 대한 제재 이슈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전자인 ‘중국+내수주’라는 컨셉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최근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표를 보면 글로벌 경기선행 지수의 하락이 진행되고 있지만 한국은 선제적인 반등이 시작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기 사이클에 대한 의구심과 한국의 선제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하는 국면에서 내수주 컨셉이 관심을 받는 경우들이 존재한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양회의 정책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국내 업종도 주목되고 있다. 박기현 SK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에서 목표로 한 2020년 소강사회 건설(빈부격차 해소·삶의 질 증진)을 위해선 투자와 소비에 대한 회복이 필수적”이라며 “한국의 관련 산업, 특히 신 인프라와 관련된 5G 장비주, 소비와 관련된 화장품 등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기준금리

코스피

|

코스닥

환율

매매기준율

USD 1,236.2 ₩
EUR 1,348.0 ₩
JPY(100) 1,148.0 ₩
CNH 173.2 ₩

경제칼럼

· · ·

[기고] ‘하나의 바다, 하나의 아시아(One Ocean, One Asia)’

바다를 통한 협력, 아세안 국가들과의 MOU 성과에 부쳐
‘하나의 바다, 하나의 아시아(One Ocean, One Asia)’는 제3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해양수산부가 내세운 슬로건이다.

바다를 통해 국가 간에 교역이 일어나고 문명이 서로 연결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것이 없다. 세 번의 정상회의가 모두 해양도시인 제주와 부산에서 개최됐고, 바다를 통한 협력은 말 안 해도 당연한 것 아니냐는 각국의 분위기를 이번 정상회의에서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아세안 10개국은 우리나라와 교역규모가 1600억 달러로 중국에 이어 제2의 교역 대상이며, 상호 방문객만 해도 지난해 1100만 명에 이르는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파트너이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아세안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산물 수출 시장이요, 수산물 수입 또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다. 우리나라 항만 수출입 물동량의 12%는 아세안에서 창출된다.

해양수산부는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세계경제의 엔진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과 그동안 해양수산 전 분야에 걸쳐 총 32건의 외교협정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에는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등 4개국과 선원교육, 항만운영, 수산양식 분야에서 협력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과는 2018년 3월 문 대통령의 국빈방문 때 쩐 다이 꽝(Tran Dai Quang) 주석의 요청에 따라 한국해양대학교의 실습선 한나라호를 내년에 공여하기로 했고, 선원 교육훈련 분야의 협력을 위한 ’선원교육 MOU‘도 체결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를 부산항에 초청해 실습선을 보여주고, 베트남 신항만 개발에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유일한 내륙국가인 라오스와도 손을 잡았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는 메콩강을 이용한 내륙수로 운송기본계획에 더해 항만운영 정보화 시스템(Port-MIS) 구축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IT 기술을 제공하고, 라오스로부터는 내륙수운 시스템을 학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서로 나누게 됐다.

또한 우리나라는 이번에 수산물 양식 세계 9위의 미얀마, 10위의 필리핀과 ‘수산양식 협력 MOU’를 체결하고, 필리핀의 농업부 장관을 부산의 국립수산과학원으로 초청했다. 미얀마와는 지난 9월 체결한 항만개발 협력 MOU에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수산 협력 MOU를 체결해 속도감 있게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에 해양수산부가 이룬 가장 의미 있는 성과를 꼽자면 해양수산 전 분야를 아우르는 ‘고위급 해양수산 공동위원회’ 출범을 제안하고 지지를 받았다는 사실이다. 부산항을 방문한 베트남과 라오스의 총리는 해양수산 공동위 출범을 가능한 한 조속히 하자고 하였으며, 미얀마와 필리핀의 장관도 우리의 제안을 환영하고 정상에게 건의하겠다고 했다.

나는 외교관계나 인간관계 모두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행, 평화와 번영’라는 정상회의 슬로건이 생명력을 가지려면 수사가 아닌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 외교적 프로토콜은 그 다음이다.

부산항을 둘러보는 안내선 안에서 나의 공동위 출범 제안에 베트남과 라오스 두 총리가 내 손을 잡으며 화답해 주었을 때, 나는 진정성이 통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나의 바다, 하나의 아시아’를 이뤄가는 가장 소중한 동반자인 아세안 국가들과의 약속을 신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정이 담긴 ‘따뜻한’ 후속조치를 바로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기로 마음을 다졌다.

글/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D-피플라운지

· · ·

[D-피플라운지]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조합 계약서는 헌법과 다름없다”

‘한남더힐’
지어진지 10년이 다 돼 가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최고급 주거단지로 꼽히는 단지.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최고급’‧‘최고가’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이 단지의 시공사는 바로 대우건설이다.
그동안 강북권에서 볼 수 없었던 명품단지를 만들어 낸 대우건설이 이번엔 반포주공1단지 3주구(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남더힐을 뛰어넘는 또 다른 대표작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번 사업에 임하는 대우건설은 이렇 듯 자신감에 차 있다.
지난 13일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을 만났다. 1985년 대우건설 입사 후, 35년이 넘는 기간 대부분을 주택사업부에 몸담았던 그에게서 단번에 내공이 느껴졌다.
20세기 이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주택을 공급한 대우건설. 이런 역사의 한 가운데에 서서 말그대로 ‘수주 전쟁’을 벌여 왔던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 강한 의지를 내뿜었다.
그에게서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 수주에 임하는 대우건설의 마음가짐과 브랜드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백정완 본부장과의 일문일답.
-대한민국 최고급, 최고가 아파트인 ‘한남더힐’을 대우건설에서 준공했다. ‘하이엔드 주거 명작’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자부심은?
대우건설은 대한민국 최고급 주택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최초 건설사 이름만을 붙인 아파트에서 벗어나 주택 고급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
청담동 일대의 고급빌라촌 ‘로얄카운티’,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트럼프월드’, 푸르지오를 한 층더 업그레이드 시킨 ‘푸르지오 써밋’, 그리고 대한민국의 명사들이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는 최고가 아파트의 대명사가 된 ‘한남더힐’까지.
하이엔드 주택에 대한 고객들의 열망을 채워주기 위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대우건설만의 주거 명작들을 탄생시켜 나가고 있다.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에 고유 브랜드인 푸르지오써밋 대신 ‘트릴리언트 반포’ 브랜드를 내세웠다. 이번 수주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면?
반포는 현재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반포 그 자체가 브랜드라고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반포3주구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귀한 원석과도 같은 사업지라고 생각했다.
이에 대우건설은 반포3주구라는 원석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믿고, 이를 ‘가장 빛나는 다이아몬드’로 탄생시키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입찰했다. ‘트릴리언트’라는 네이밍도 이러한 의지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트릴리언트 반포’는 다이아몬드를 가장 아름답게 세공하는 커팅 방식인 ‘트릴리언트 컷팅’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단지명으로, 강남의 중심인 반포에서 다이아몬드처럼 가장 빛나고 고급스러운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선보인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된 한남더힐과 같이, 반포의 중심에서 빛날 단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모든 전략과 노력이 제안내용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보면 된다.
-이처럼 단독 브랜드를 추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건설사의 이름과 건설사의 브랜드를 내세운 아파트는 이미 도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차별화를 주는 데 어려움이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브랜드 네이밍의 패턴과 유행도 변화한다.
현재, 그리고 가까운 미래의 트렌드는 ‘차별화’라고 본다. 한남더힐 또한 이러한 흐름 속에 준공 후 10년이 된 지금까지도 빛을 더 발하고 있으며, ‘트릴리언트 반포’ 또한 주변의 수많은 비슷한 단지들 속에서 본연의 매력을 자아낼 것이라고 믿는다.
모두가 알고 있듯 이런 트렌드 속에 트리마제, 갤러리아포레, 나인원한남과 같은 우리 단지 만을 위한 브랜드 네이밍이 대세로 떠오르는 중이며, 이는 주택 가격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정비사업 특성상 사업 진행에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할 텐데, 그간 사업을 진행하면서 조합에서 제시했던 입찰 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반포3주구에 임하는 자세는?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도시정비사업팀의 철칙은 ‘신뢰’와 ‘책임’이다. 재건축 사업에 있어서 조합의 입찰지침과 계약서는 헌법과도 다름없다. 훌륭한 조건을 제안하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안한 그 조건을 계약서에 담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다.
이번 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서도 대우건설은 입찰지침과 조합의 계약서안을 100%에 가깝게 지키는 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입찰기준보다도 뛰어난 제안들을 다수 포함했고, 이를 그대로 계약서에 반영했다.
반포3주구 사업장은 이와 관련된 아픔이 이미 한차례 있는 만큼, 대우건설이 제안한 모든 내용과 입찰지침을 반드시 준수해 성공적인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자동차 시승기

현대차, 내년 10t급 수소전기트럭 시범사업 투입…2023년 상용화

환경부와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추진 MOU 체결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일반화물차 수소전기 화물차로 전환 추진

현대자동차가 환경부 등과 함께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20일 충북 옥천군 CJ대한통운 옥천허브터미널에서 현대차 한성권 사장, 환경부 홍정기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국토교통부 손명수 2차관, CJ대한통운 정태영 부사장, 현대글로비스 전금배 전무,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반영된 경유 화물차의 수소전기 화물차로의 전환 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수소전기 화물차 생산·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충전 인프라 확충,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정책 추진 등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은 관련 업계 및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구하고, 연말까지 ‘화물차 무공해화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먼저 현대차는 스위스에 수출하는 10t급 수소전기 트럭을 국내 사양으로 개발해 내년 중 국내에 출시하고, 시범사업에 투입한다.
시범사업은 2022년까지 수소전기 트럭 5대를 투입해 군포-옥천 구간 및 수도권 지역에서 실시하며, 이 기간 동안 차량 성능개선 과정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소전기 트럭을 양산, 보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수소전기 화물차 구매를 위한 보조금을, 산업부는 수소전기 화물차 성능개선을 위한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며, 국토부는 수소전기 화물차 운영 부담 경감을 위한 연료 보조금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한다.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 등 물류사는 수소전기 화물차를 구매해 물류 노선에 시범적으로 투입하는 등 경유 화물차를 수소전기 화물차로 전환하는데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민관 협업 체계 구축은 수소전기차 보급이 승용차 중심에서 상용차 분야로까지 확대된다는 점에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태계의 확장이 본격화 된다는 의미가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상용차 부문의 친환경화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성차 업체로서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가속화를 위해 차량 개발 및 정비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국내외 기업 및 지자체 등과 협력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2018년 스위스 ‘H2Energy’사와 엑시언트 기반의 대형 수소전기 트럭(냉장밴 및 일반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에는 엔진·발전기 분야 글로벌 리더인 미국 ‘커민스(Cummins)’사와 북미 상용차 시장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모두 올해부터 공급을 본격화한다.

한화,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 취소 "코로나19 예방 동참"

2020.05.25 18:12 |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redstone@dailian.co.kr)

한화가 주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열리지 않는다.
(주)한화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선제적·예방적 차원에서 감염병을 예방하는 국가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또 행사를 위해서는 해외팀 초청을 비롯해 수개월간의 충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지만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물리적인 준비 시간이 부족한 것도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서는 감염병 예방 및 극복을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동참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차원에서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10월 열리고 있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외부의 영향으로 취소된 것은 네 번째다.
지난 2001년에는 9·11 테러, 2006년과 2009년에는 각각 북한 핵실험에 따른 국내외 정세와 신종플루 유행으로 인한 감염 위험 때문에 열리지 못했다.
한화 측은 "올해 불가피하게 불꽃을 선보이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19 어려움을 무사히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석유공사, 본사서 농산물 판매 '로컬푸드 직매장' 인기

2020.05.25 17:40 |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rorisang@dailian.co.kr)

한국석유공사가 조성한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농가를 살리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
석유공사는 25일 지역 농가를 돕고자 본사 1층 로비에 조성한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운영된 이 매장은 지역 농산물 생산자가 직접 가격을 정한 물품을 판매하는 무인 상점이다.
대면 접촉없이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호응도가 높아졌다는 게 석유공사의 설명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지역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주요 고객인 직원들의 호응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활동 외에 지난 달 초 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홀몸노인세대를 위해 총 1000만원 농수산물 꾸러미 200박스 지원한 바 있다.
울산지역 농민들과 태화시장 상인들을 돕는 동시에 생계가 곤란한 독거 노인을 돕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손경식 경총 회장 "기업 창의와 도전 저해하는 규제 개선해야"(종합)

2020.05.25 17:39 |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ciy8100@dailian.co.kr)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장은 25일 국회에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기업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이날 손 회장은 "오늘날과 같은 산업 충격이 본격화되면 위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몰라 불안감이 커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 규제 완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기업의 창의와 도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달라는 게 첫 번째 사안"이라며 "경쟁국들에 비해 기업이 과도한 부담을 지고 있는 각종 세제와 경직된 노동법 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으로 개정하는 것도 건의드린다"고 밝혔다.
또 기업 투자활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21대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손 회장은 "고통을 분담하고 일자리를 지키겠다. 일자리를 지키고 기업의 투자활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21대 국회도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부탁한다. 경제인들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주 52시간제 보완과 관련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구개발을 많이 해야 하는 나라에서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으로 꽉 묶어놓으면 어떻게 하겠느냐, 그런 것을 앞으로 프리하게 (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탄력근로제와 관련해서는 "경총과 한국노총이 합의해 하나 만들었는데 국회에서 통과를 안시켜줘 지금까지 해결을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진행이 안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대림산업,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수주

2020.05.25 17:25 |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think_uni@dailian.co.kr)

대림산업이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4일 서초구 엘루체컨벤션웨딩에서 진행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약 2300억원 규모다.
새로운 단지명은 ‘아크로 리츠카운티’로, 지하 5층~지상 27층, 8개동, 721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가로 구성된다.
이 단지의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인 저디(JERDE)가 참여했다. 저디는 일본 최고의 시그니처 복합시설 롯폰기 힐스를 비롯해 라스베이거스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5성급 호텔 벨라지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 등의 설계를 담당하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방배삼익아파트는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조합은 지난해 10월과 12월 두 차례 시공사 선정 입찰과정에 단독으로 응찰한 대림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가 추구하는 주거철학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최고의 주거명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반포3주구에 압도적인 품질관리 노하우 적용한다

2020.05.25 17:24 |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think_uni@dailian.co.kr)

삼성물산이 현재 입찰을 진행 중인 반포아파트 3주구에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노하우를 통한 입주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나섰다.
25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은 2018년 7월부터 아파트 품질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 관리 차원에서 마련한 제도다.
품질실명제는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결로, 소음, 누수 등의 하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공자와 관리자가 시공상태를 확인하고 서명하는 제도다.
품질시연회는 방수, 단열 등의 주요공사를 시작하기 전 품질기준을 공유하고, 발생 가능한 하자를 사전제거하기 위해 실시하는 활동이다. 현장소장을 포함한 공사참여자들이 시연회에 참석해 품질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며, 이를 실제 시공에 반영토록 하고 있다.
또한 입주 5개월 전부터 세대 마감관리를 지원하고, 고객의 시각에서 세대 내부 시공상태와 품질을 자체 점검하는 ‘전수 점검’, 고객이 입주 전 직접 방문해 입주할 아파트의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접수하도록 하는 ‘입주자 사전 점검’ 등의 사전(事前) 품질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5년 업계 최초 주거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를 론칭해, ‘입주 전 고객에게 믿음을 주고, 입주 후에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을 고객만족 활동의 핵심으로 삼고 품질개선 및 서비스를 향상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시공품질 지원에서 끝나지 않고 미니정원 만들기, 커피핸드드립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활동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까지 입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에어컨과 전열교환기 필터 교체 등 세대 클린 서비스와 내집 손보기 동영상 제공 등을 통해 입주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서 인정한 하자 건수가 단 1건으로, 대형건설사들 중 압도적인 품질관리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22년 연속 1위 및 329개 조사 기업 중 전체 1위를 달성하고,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5년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아파트 시공품질관리와 서비스 수준은 입주 후 고객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로,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노하우와 입주서비스를 통해 반포3주구 입주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공단, 상반기 신입직원 68명 채용

2020.05.25 17:22 |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think_uni@dailian.co.kr)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입직원 68명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서류‧필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올해 신규채용 인원의 18%를 대전·충청·세종 지역 인재로 채용하고, 2024년까지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30%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입직원 채용과 더불어 체험형 인턴 80명도 일정을 앞당겨 상반기에 채용함으로써 청년 구직난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채용과정에서 수험생 간 2m 이상 거리두기,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스공사, 협력기업 임직원 자녀에 장학금 지원

2020.05.25 17:12 |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rorisang@dailian.co.kr)

한국가스공사는 25일 대구·경북 소재 중소협력사 임직원 자녀 81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405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날 대구 본사에서 ‘대구·경북지역 중소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채희봉 사장을 비롯해 중소협력사 임직원 대표 및 학생,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채희봉 사장은 "이번 장학사업이 지역 중소협력사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OGAS 상생협력 패키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사업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매출·수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KOGAS 상생협력 패키지’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손경식 경총 회장 "포스트 코로나 대비 규제 개선해야"

2020.05.25 17:07 |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ciy8100@dailian.co.kr)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장은 25일 국회에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기업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이날 손 회장은 "오늘날과 같은 산업 충격이 본격화되면 위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몰라 불안감이 커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 규제 완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기업의 창의와 도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달라는 게 첫 번째 사안"이라며 "경쟁국들에 비해 기업이 과도한 부담을 지고 있는 각종 세제와 경직된 노동법 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으로 개정하는 것도 건의드린다"고 밝혔다.
또 기업 투자활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21대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손 회장은 "고통을 분담하고 일자리를 지키겠다. 일자리를 지키고 기업의 투자활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21대 국회도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부탁한다. 경제인들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원내대표께서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유진투자증권, 유창수·고경모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2020.05.25 17:06 |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kms101@dailian.co.kr)

유진투자증권이 유창수, 고경모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유창수 단독 대표이사는 유진그룹 금융 계열사 전반 및 전략을 담당하며, 고경모 신임 대표이사는 유진투자증권 경영을 총괄한다. 체제 변경 시행일은 다음 달 1일이다.
고 신임 대표는 현재 유진투자증권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전에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교육과학기술부 기획조정실장과 경기도교육청 제1부 교육감 권한대행,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3월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유창수 대표가 3연임한 이후 2개월 만에 단행됐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한 것은 전문성에 바탕한 빠른 의사결정과 효율적 경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국세청 “안 찾아간 국세환급금 1434억원 찾아가세요”

2020.05.25 16:41 |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aswith@dailian.co.kr)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세금이 무려 143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환급금과 근로(자녀)장려금 환급금 등 미수령 환급금이 5월 현재 1434억원이라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미수령환급금 찾아주기’를 예년보다 1개월가량 먼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수령환급금은 홈택스와 모바일홈택스(손택스), 정부24 등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관할 세무서 등의 안내를 받아 계좌로 지급 받거나 우체국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국세 환급금은 세금 중 일부를 미리 납부하는 중간예납이나 급여에서 먼저 공제되는 원천징수 등으로 납부한 세액이 정산 결과 납부해야 할 세액보다 많았을 때 주로 발생한다.
주소이전 등으로 납세자가 국세환급금통지서를 받지 못해 환급금 발생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통지서를 받고도 환급금을 수령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환급금 발생이 확정된 날로부터 2개월이 지날 때까지 받아 가지 않은 환급금은 '미수령 환급금'으로 분류된다.
또 환급금이 몇 만원 단위 소액인 경우에도 수령이 지연되는 사례가 잦은 편으로, 환급금이 발생한 후 5년간 찾아가지 않으면 국고로 환수된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기존의 우편이나 전화 안내에 더해 '모바일 우편 발송시스템'을 도입해 휴대전화 문자와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환급금 안내문을 6월 초 발송키로 했다.
납세자는 간단한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 모바일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어주소이전 등으로 우편물 수령이 어려운 납세자도 안내문을 제 때에 받아볼 수 있으며, 발송이 실패한 경우에는 우편 또는 전화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녀장려금을 계좌로 지급받은 납세자에 대해서는 같은 계좌를 활용해 납세자가 보다 편리하게 미수령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미수령 환급금이 있는지 납세자가 확인하려면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나 모바일 홈택스에서 ‘환급금 조회’ 메뉴를 접속하면 된다. 정부24 웹사이트의 ‘미환급금 찾기’(확인서비스→미환급금찾기) 메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환급금을 받을 때에도 수령계좌를 홈택스(신청·제출→주요세무서류 신청→환급계좌 개설(변경)신고)나 모바일 홈택스(신고·신청→계좌개설관리→환급계좌 개설(변경)신고)에서 수령 계좌를 등록하면 된다.
관할 세무서에 우편이나 팩스로도 수령계좌를 등록할 수 있으며, 환급금이 500만원 이하인 경우 전화로도 계좌를 신고할 수 있다.
현금을 직접 수령하려면 우편으로 받은 국세환급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우체국을 방문하면 된다. 국고대리점으로 지정되지 않은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 K뱅크 등) 등은 불가하다.

롯데마트, 주문 후 2시간 내 배송…"실험 통했다"

2020.05.25 16:11 |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irene@dailian.co.kr)

롯데마트는 지난 4월28일 중계점과 광교점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인 ‘바로 배송’ 서비스의 반응이 뜨겁다고 25일 밝혔다.
‘바로 배송’은 ‘고객의 냉장고가 되어드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온라인 주문 이후 픽킹, 팩킹까지 30분안에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최대 2시간안에 주문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간편식, 반찬 등 그로서리 상품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다.
이를 위해 중계점 기준으로 매장 내 총 155미터의 천장 레일 설치와 매장에 총 4개의 수직 리프트(피킹스테이션)를 설치해 매장 내 주문 상품을 수직 리프트에 올리면 주문고객별 자동 분류를 통해 후방의 배송장으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설치했다.
4월 28일 본격적으로 ‘바로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5월 20일까지 20여일 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중계점과 광교점의 일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각 130.8%, 175.6% 신장했다.
특히, 신선식품의 온라인 주문 상품 구성비가 기존 35%에서 45% 상승한 점은 2시간 안에 배송이 가능한 ‘바로 배송’의 특징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는 온라인 배송 차별화 및 라스트 마일(Last-Mile) 혁신에 나선다.
먼저, 중계점과 광교점에서 선보이는 ‘바로 배송’ 서비스를 단계별 확대운영한다.
롯데마트는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별도의 온라인 전용 센터의 건립이 아닌 기존 자산인 점포 중심의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점포는 크게 ‘스마트 스토어’와 ‘다크 스토어’로의 변화를 꾀하게 된다. 매장 내에 피킹 스테이션과 컨베이어 벨트, 후방 자동화 패킹의 설비가 들어간 ‘스마트 스토어’는 연내 2개를 추가로 오픈, 21년에는 12개까지 수를 늘려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스토어’ 개발과 동시에 후방의 자동화 패킹 설비를 설치하는 ‘다크 스토어’ 형태는 연내 14개, 21년에는 29개까지 오픈하게 된다.
롯데마트의 김포 온라인전용센터를 활용해 이커머스 시장의 차별화된 배송으로 자리 잡은 ‘새벽 배송’을 새롭게 도입한다. 김포 온라인전용센터에서의 배송 가능 지역인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경기남부지역과 부산지역까지 그 영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각 점 ‘고객만족센터’에서 주문 한 상품을 찾아가는 ‘매장 픽업’ 서비스를 활성화해 고객 니즈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옴니채널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자리 매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냉장 상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냉장 상품을 보관하는 ‘냉장 Smart Pick’ 시설을 설치한다. ‘냉장 Smart Pick’은 신선‧저온 상품의 안정적 보관이 가능하며, 고객 개인별 승인 번호를 발송해 고객 스스로가 주문 상품을 찾아가는 보관함이다.
롯데마트는 다양한 배송 서비스 확보를 통해, 구매의 주체가 되는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고 예약시간을 설정, 수동적인 입장에서 주문 상품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시간과 방법으로 받아볼 수 있는 능동적인 입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박세호 롯데마트 디지털전략부문장은 “ 2시간내 주문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는 ‘바로 배송’서비스의 인기가 뜨겁다”며, “일부 점에서만 가능한 ‘바로 배송’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들이 받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 친환경 생분해 신소재 양산기술 개발 박차

2020.05.25 16:03 |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rorisang@dailian.co.kr)

SKC가 강도를 획기적으로 강화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양산기술 확보에 나선다.
SKC는 25일 울산시청에서 한국화학연구원(화학연), 울산광역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하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화 및 실증사업’의 성공에 힘을 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에는 SKC와 화학연, 소재기업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한다. SKC는 화학연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고강도PBAT(폴리부틸렌 아디페이트-코-테레프탈레이트)양산에 나선다.
고강도 PBAT는 인장강도가 약한 일반 PBAT 소재를 개량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이다. 석유 속 물질로 만든 PBAT는 땅속에서 6개월 이내에 100% 분해가 되는 친환경성과 유연함을 자랑했지만, 잘 찢어져 용도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화학연은 나무 속 나노셀룰로오스를 PBAT 보강재로 활용했다. 새로운 PBAT는 1회용 비닐봉지, 멀칭필름, 사출품 등 석유계 난분해성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할 수 있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
SKC는 실증사업에 참여한 화학연 등과 협력해 빠르게 양산 기술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고강도 PBAT 원료를 비닐봉투, 빨대, 사출성형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에 공급하고 보완점을 찾아 개선할 방침이다. 동시에 2021년 상업화를 목표로 투자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울산시는 쓰레기 매립장 등 실증사업에 필요한 시설을 제공하고 조례 제정 등 행정 지원을 맡을 예정이다.
SKC 관계자는 "친환경적이며 소비자 사용성도 좋은 고강도 PBAT를 빠르게 양산해 국내 생분해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이 성장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