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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비비고’ 품은 CJ제일제당, 집밥 열풍 타고 간편식 시장 석권 나선다

비비고 브랜드, CJ푸드빌과 공동소유에서 단독 소유로
HMR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영업익 달성
압도적 1위 비비고 냉동만두, 내수 시장 찍고 미국 등 해외시장 공략 고삐

CJ제일제당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 산업군이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실적 견인을 이끈 것은 ‘비비고’ 간편식이었다. 코로나19로 집밥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냉동만두를 비롯해, 죽, 국‧탕‧찌개 등 간편식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덕분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CJ푸드빌과 공동으로 소유했던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 상표권을 100% 확보, 간편식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1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2분기 대비 7.4% 성장한 5조9209억원, 영업이익은 119.5% 늘어난 384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수익성 강화를 위한 혁신성장에 매진한 것을 감안하면 채 1년도 안 돼 반전을 이뤄낸 셈이다. 작년 CJ제일제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서울 가양동과 구로공장 부지, 필동 인재원 등을 매각하며 차입금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실적 개선의 1등 공신은 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힘입은 식품사업부문이었다. 식품사업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1% 증가한 2조19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글로벌 식품 매출(미국 슈완스 매출 7228억원 포함)이 26% 늘어난 1조485억원을 달성하며 1분기에 이어 1조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4% 증가한 1264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식 수요가 줄면서 B2B 매출은 줄었지만 B2C 위주의 소포장 제품 판매가 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 중 스팸 매출은 34%, 김치 12%, 냉동만두 10%, 고추장 12%, 다시다 7% 등 가공식품과 조미료 모두 매출이 늘었다.
특히 비비고 죽을 비롯해 국‧탕‧찌개 등 가정간편식(HMR)이 작년 2분기 대비 20% 고성장을 달성하면서 실적 개선에 힘을 실었다.
비비고 죽은 지난 30여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양반죽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상온 파우치 죽 시장을 개척해온 비비고 죽은 올 4월 론칭 1년 5개월 만에 누적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고 시장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국‧탕‧찌개 간편식 시장에서는 2분기 시장점유율이 45% 수준으로 주요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다.
포장김치와 두부, 상온 죽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CJ제일제당이 판매하는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비비고 대표 상품인 만두는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비비고 만두의 상반기 매출액은 126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2% 증가했다. 이는 국내 냉동만두 시장 성장률(10%)을 상회하는 성과다. 시장점유율은 6월 46.3%로 2위 업체(15%)와 3배가 넘는 격차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하반기에도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시장이 상향평준화 된 상황에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냉동만두와의 경쟁이 아닌 외식형 만두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외식전문점과 경쟁할 수 있는 ‘수제형 만두’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외식 수요를 내식으로 끌어들이고 시장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1위 기업인만큼 주력제품에만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을 테스트베드로 대형 제품을 지속 발굴해 해외시장에도 K-Mandu의 위상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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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NO재팬까지…유니클로, 이달 강남점 등 9곳 문닫는다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가 다음 달 대형점포인 서울 강남점을 포함한 9개 매장의 문을 닫는다. 지난 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후 1년 넘게 진행된 불매운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1일 에프알엘코리아에 따르면 8월 중 국내 유니클로 9개 매장이 폐점한다. 폐점을 앞둔 매장은 △홈플러스 울산점(9일) △김해 아이스퀘어점(16일) △청주 메가폴리스점(22일) △서울 강남점(31일) △서울 서초점(31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31일) △부산 남포점(31일) △대전 밀라노21점(31일) △아산점(31일)이다. 이로써 지난해 말 기준 186개였던 유니클로 매장 수는 165개로 줄어든다.
유니클로는 국내에 진출한 일본 기업들 중 불매 운동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곳 중 하나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 충격까지 더해졌다. 실제 에프알엘코리아는 2018년 회계연도(2018년 9월~2019년 8월) 영업이익이 1994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클로 '자매 브랜드'로 알려진'GU(지유)'도 이달을 끝으로 국내 시장에서 철수한다. 온라인 스토어도 이미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해당 업체 측은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유통업계의 소비 트렌드 변화를 비롯해 코로나19 확산과 한일 관계 악화 등 외부 요인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블리치로 돌아온 브릿지, 2020 트렌드에 맞추고 싶다면

더듬이 마냥 앞머리 부분만 색이 다른 헤어스타일의 잦은 출현이 심상치 않다. 유행은 돌고 돈다고 했던가,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브릿지'가 뉴트로(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 열풍과 함께 '블리치'로 돌아왔다.
1990년대 유명 스타들과 멋 좀 낸다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브릿지'를 시도해 봤을 터. 앞머리 부분만 염색해 포인트를 주거나, 머리를 묶을 때 물든 부분만 빼내 얼굴을 가름하게 보이도록 만든 것이 전형적인 그 당시 스타일이다. 사실 브릿지는 '표백하다' '물을 빼다' '탈색하다' 라는 뜻을 가진 블리치(bleach)의 잘못된 표현으로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다신 돌아올 것 같지 않을, 돌아오면 안 될 세기말 스타일로 거론되곤 했다.
그러나 결국 돌아오고야 만 '블리치', 2020년에는 어떤 모양일까?
최근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컴백한 블랙핑크 제니를 비롯해 트와이스 채영, 몬스타엑스 형원 등 많은 연예인들이 개성 넘치는 블리치를 연출했다. 앞서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티저가 공개되자마자 단연 화제가 된 건 제니의 헤어스타일이었다. 극도로 밝게 탈색한 앞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남은 부분을 모두 높이 묶어 올린 모양에 '강렬하다' '인상깊다'라는 평이 쏟아졌다.

Mnet 'GOOD GIRL: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 출연해 눈길을 끈 그룹 카드의 전지우와 가수 제이미도 멋진 방식으로 블리치를 소화해냈다. 제이미는 연보라색 모발에 밝은 금발 블리치를 더했다. 자칫 단순해 보일 수 있는 단발에 두 가지 컬러를 조합을 통해 색다른 블리치 스타일을 만들었다. 이후 어두운 갈색 베이스에 파란색과 오렌지 빛의 블리치를 넣어 다시금 멋진 변신에 성공했다. 탄탄한 실력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던 전지우의 블리치도 남다르다. 그의 존재감이 폭발한 데는 화려한 블리치 스타일도 한몫했다는 것. 앞머리부터 정수리까지 간격을 두고 사이사이 밝게 탈색한 부분과 흑발 베이스의 확연한 대조가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만찢남'이라고 불리는 몬스타엑스 형원이 금발 블리치를, 트와이스 채영이 깜찍한 양갈래에 카키 블리치를 시도하며 뉴트로 열풍에 합류했다.
올 여름, 이 유행에 동참할 예정이라면 몇 가지 주의해야할 것들이 있다. 먼저, 블리치는 탈색으로 인한 머리카락 손상이 불가피하므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요즘같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에는 트리트먼트와 에센스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블리치는 시간이 흐를수록 노랗게 퇴색하는 경우가 흔한데, 이를 늦추고 싶다면 보색 샴푸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소연 그로잉살롱 실장은 "보색 샴푸는 노란색으로 변질되는 머리카락을 중화시켜 처음 나왔던 색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일주일에 한 번, 10분 정도 사용하면 적절합니다"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펌을 할 계획이 있다면 블리치를 하기 전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탈색된 부분은 머리카락이 손상돼 펌 시술이 어렵기 때문이다. 아울러 김소연 실장은 조언을 남겼다. "블리치는 자연스럽게 풀어내려도 예쁘지만, 포니테일을 하거나 요즘 유행하는 집게핀을 사용해 한번 꼬아 위로 올려준다면 훨씬 더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답니다"

구구단 미나 모델 나선 네이처드림 시크릿 호박스틱, CJ오쇼핑플러스 단독 론칭

그룹 구구단 멤버 미나가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네이처드림의 시크릿 호박스틱이 오는 17일 CJ오쇼핑플러스에서 단독 론칭한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한 브랜드 ‘네이처드림’의 ‘시크릿 호박스틱’은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개그우먼 김지혜가 게스트로 출연, 7월 17일 00시 45분 CJ오쇼핑플러스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데뷔 초부터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미소로 ‘귤미나’등의 별명과 함께 아이돌 대표 과즙상으로 자리매김 한 미나의 이미지가 제품과 잘 맞아떨어저 모델로 발탁됐다는 후문이다.
네이처드림 시크릿 호박스틱에는 호박농축액 뿐 아니라 붓기에 좋은 팥, 옥수수수염 등 다양한 원료도 함께 담겨있다.
한편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11인으로 선발,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한 미나는 지난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또 유닛 오구오구, 세미나(세정·미나·나영) 활동과 ‘20세기 소년소녀’ ‘계룡선녀전’ ‘호텔 델루나’ 등에서 연기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여기에 신발, 화장품, 메이크업브랜드의 모델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LG 프라엘, ‘LED 마스크 예비안전기준’ 업계 첫 통과

LG전자는 ‘LG 프라엘 더마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가 업계 최초로 ‘비의료용 LED 마스크 형태 제품 예비안전기준’ 시험을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외장 상한온도 ▲광생물학적 안전성 ▲안전장치 구비 ▲표시사항 표기 등 예비안전기준이 정한 시험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시험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험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진행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LED 마스크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고한 안전기준을 통과한 것은 더마 LED 마스크가 유일하다.
이번 시험 통과에 앞서 더마 LED 마스크는 국내 판매중인 LED 마스크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해당하는 클래스(Class) II 인가를 받은 바 있다. 광량(光量)·출력 지속성·안전성·전자파 적합성 등을 검증 받은 결과다.
임상 검증을 통해 국내외 의료 전문기관 모두에서 제품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 4월부터는 현직 교수진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LG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단도 본격 운영하며 제품에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 전기용품·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개정을 통해 비의료용 LED 마스크를 정식 안전관리 대상에 새롭게 포함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오상준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은 “고객이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효능과 안전성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당신의 노화를 앞당기는 사소한 습관들

노화를 미루기 위해 값비싼 화장품을 바르고 시술을 받아도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모두 무용지물. 일상에서 자신도 모르게 하고 있는 작은 버릇이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이다.
만약 지금 한 손으로 턱을 괴고 이 글을 보고 있다면 당장 손을 떼자. 무심결에 턱을 괴는 습관은 얼굴의 균형을 망가뜨린다. 한쪽으로만 힘을 받은 얼굴은 비대칭이 되는 것은 물론 심각할 경우 턱 관절 장애까지 겪게 된다는 사실.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것도 마찬가지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보느라 고개를 오래 숙이는 행동도 노화를 재촉한다. 특히 목주름을 선명하게 만들고 피부를 처지게 하는 최악의 자세다. 이런 시간이 매일 쌓이고 쌓이면 목이 압력을 받는 시간도 그만큼 늘어나는 법.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근육 뭉침과 뻐근한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목디스크를 겪게 될 위험성도 높아진다. 틈틈이 고개를 들어 스트레칭을 해줄 것.

선크림을 바르지 않는 이유가 그저 '귀찮고 피곤해서'라면 그동안 방치했던 피부에 미안해 할 필요가 있다. 장시간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된 피부는 꽤나 고생을 했을 터. 자외선 차단제를 모른 척 하면 할수록 거뭇거뭇한 색소침착과 주름은 깊고 빠르게 생성될 것이다. 그간 무심했다면 지금부터라도 꼼꼼히 발라보자. 피부암도 예방해준다니, 얼마나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인가.
기운이 나지 않을 때면 "당 떨어진 것 같다"라며 달콤한 디저트와 음료를 버릇처럼 찾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과도한 당 섭취는 매우 위험하다. 당이 체내에 흡수될 때 단백질과 결합하면서 화학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때 노화가 가속화되기 때문이다. 피부는 거칠어지고 칙칙해진다. 눈가에 다크서클도 진하게 생겨난다. 여드름 같은 트러블도 유발한다. 당에 당하지 않도록 당의 유혹을 이겨내 볼 것.

엎드려 자는 습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해롭다. 최악의 수면자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먼저 베개에 눌린 얼굴은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서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쉽게 생긴다. 특히 코와 입가의 주름이 깊어진다. 장기들은 압박을 받아 부종을 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허리와 목, 근육의 통증을 유발한다는 사실. 하루 중 3분의1 정도를 차지하는 시간인 만큼 올바른 자세로 잘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건조한 요즘, 머리카락을 위해 '이것'만은 하지 않기

머리카락이 부쩍 손상되기 쉬운 건조한 기시. 해야 할 행동보다 하지 말아야 할 행동만 알아도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수건으로 젖은 머리카락을 비벼 말리지 않기. 수분을 머금은 모발은 매우 약한 상태다. 수건으로 세게 비벼 말릴 경우 마찰이 생겨 큐티클 손상이 일어나고 머리카락은 엉키면서 점점 거칠어진다. 툭툭 털어 말리듯 가볍게 닦아 줄 것. 젖은 머리카락에 빗질을 하면 안 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습관처럼 머리카락에 손대지 않기. 버릇처럼 무의식중에 머리카락을 잡고 뜯거나 돌돌 말거나 혹은 손톱으로 구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모발 손상을 일으키는 최악의 행동. 손상된 모발을 뜯어내거나 자극을 가하면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고 이를 또 참지 못하고 뜯어내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잡아당기는 행동도 금물. 후천적 탈모를 불러일으킨다.

가르마 방향을 늘 똑같이 유지하지 않기. 항상 한 방향으로만 가르마를 고수한다면 그 부분만 자외선에 꾸준히 노출 되면서 머리카락과 두피가 동시에 약해진다. 또한 탈모를 유발하므로 가르마 방향을 반대로 바꾸어 준다든지, 반대로 바꿀 수 없다면 지그재그로 변경하면 손상을 덜 받을 수 있다.
뜨거운 바람으로 드라이 하지 않기. 뜨거운 바람이 닿는 순간 모발의 큐티클이 확 열리면서 필요 이상으로 머리카락은 수분을 빼앗긴다. 두피는 따뜻한 바람으로 짧은 시간 내 말리되 머리카락은 되도록 찬바람으로 말려야 된다.
도움말/김소연 그로잉살롱 본점 수석실장

알파인더스트리, 20 S/S 룩북 공개

아메리칸 헤리티지 브랜드 알파인더스트리가 SS20 컬렉션 룩북을 공개했다.
‘신퓨처리즘’ 컨셉의 이번 컬렉션을 통해 알파인더스트리는 네온컬러와 리플렉티브 디테일 기법을 선보이며 밀리터리 기반을 탈피, 한층 성장한 스트리트웨어의 미학을 보여준다.
알파인더스트리는 이번 시즌 퓨처리즘의 개념을 탐구하며 미래적 모티브를 포착하고 클래식 LIGHT – WEIGHT 소재를 강화하며 보다 정교하고 탄탄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아울러 미군 IPFU를 새롭게 해석한 PT 트랙 컬렉션을 통해 기존 밀리터리 감성을 유지하되 시그니처 아이템 MA-1 항공자켓뿐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 확장을 시도하고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또한, 티셔츠와 FLEECE의 색상과 실루엣을 다양하게 전개함으로써 완전한 라이프스타일의 스프링 컬렉션을 완성한다.
알파인더스트리의 SS20 컬렉션은 알파인더스트리 공식홈페이지 및 무신사, 웨일런샵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GC녹십자웰빙,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분자(BOONJA)’ 론칭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은 NK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분자(BOONJA)’를 론칭했다. 국내에서 NK세포 배양액으로 개발한 화장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K세포 배양액은 선천면역세포인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세포가 증식되며 발현된 피부성장인자 등이 포함된 고농축액으로, 피부 탄력성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발현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NK세포 배양액은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 예방 및 항산화 등 피부 노화 방지 효과가 확인된 원료다. 해당 내용은 국제학술지 국제분자의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Medicine)에 게재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탈모, 상처 또는 피부 주름 개선용 화장료 및 약학조성물 특허도 취득했다.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선보이는 ‘NK 시그니처 앰플’은 NK세포 배양액이 고농축되어 있는 제품이다. 인체적용 실험을 통해 피부 개선을 비롯해 보습, 광채, 주름개선, 피부치밀도개선, 피부 진정 등 14가지 효과를 확인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스킨케어 단계를 간소화할 수 있게 앰플과 크림의 기능을 하나로 설계해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GC녹십자웰빙은 NK 시그니처 앰플 출시를 기념해 이달 15일까지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NK 시그니처 앰플은 ‘분자’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김지연 GC녹십자웰빙 브랜드 매니저는 “NK 시그니처 앰플을 시작으로 NK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군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며 “분자는 트루 코스메슈티컬(True Cosmeceutical)을 지향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메슈티컬’이란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피부 재생이나 치료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과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한 화장품을 의미한다.

[코로나19] 풍랑 속 화장품 업계…사태 확산으로 시장 판도 바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화장품 업계가 벼랑 끝에 서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로 '언택트(untact·비대면)' 소비가 늘고,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대면 접촉을 해야 하는 화장품 업계와 가맹점주들은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이다.
화장품 업계에 위기감이 커지는 것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와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국 따이궁(보따리상)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면세점 매출에 의존하는 화장품 기업들은 매출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2015년 메르스 사태 직후 롯데 공항면세점의 매출이 전년 대비 20%가량 줄었고 시내면세점은 30%나 떨어졌다. 워커힐면세점도 전월대비 40% 가까이 급감했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는 명동의 화장품 로드숍들도 최대 70~80%까지 매출이 줄어든 바 있다.
최근 하나금융투자는 주간 보고서를 통해 "면세점의 경우 1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내외 성장했지만, 2월 들어서는 -30%로 역신장하고 있다”며 “면세점 매출 감소 폭은 전년 대비 70% 이상까지 감소할 수 있고 3월엔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메르스 때와는 달리 중국의 현지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도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중국에서 각각 1800여개, 3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한령 해제 수혜를 기대했던 화장품 업계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국내 확진자수가 1000명을 넘어서며 소비심리까지 얼어붙었다. 화장품 오프라인 매장은 고객이 급감했고, 봄 시즌을 맞아 준비한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중단하는 추세다.
국내 H&B(헬스앤뷰티) 업계 1위 올리브영은 당초 봄 정기 세일을 3월 초에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고객과 직원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해 잠정 연기했다. CJ올리브영은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지속적으로 면밀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코로나19 사태의 여파가 6개월가량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도 발생 후 6개월간 업종 악화가 이어졌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회복 기간이 길었던 업종은 호텔·레저, 유통, 섬유·의복, 화장품 순이었다.
화장품 기업들은 오프라인 판매보다는 온라인 전환에 주력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화장품을 구매할 때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추세가 더욱더 굳혀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화장품 품목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조184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6%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3조5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 늘었고, 연간 거래액은 12조원을 돌파했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 속에서 색조화장품이나 의류 같은 소비는 아무래도 크게 줄어든다"면서 "오프라인 매출 하락을 온라인에서 만회할 수는 있겠지만, 화장품 로드숍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을 모른척할 수 없어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내일날씨] 중부지방 장맛비…밤에는 열대야

2020.08.13 17:26 |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think_uni@dailian.co.kr)

금요일인 14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돼,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엔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청 북부 50∼150㎜(많은 곳 200㎜ 이상), 강원 영동·충청 남부·경북 북부 30∼80㎜, 제주도 산지 5∼2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6∼36도를 보이겠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상된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1∼2.5m, 서해 1∼2m, 남해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2분기 영업익 868억원…"작년 연간이익 초과 달성"

2020.08.13 17:24 |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eu@dailian.co.kr)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 2분기 8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초과 달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203억원과 86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48%, 영업이익은 838%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순이익은 464억원으로 448% 늘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 지역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해외 영업 및 마케팅, 판매 등을 담당한다.
특히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미국 처방이 많이 늘어난 점이 주효했다. 미국 헬스케어 정보서비스인 심포니헬스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미국 출시 8개월 만인 올해 6월에 시장 점유율 16.4%를 달성했다.
매출이 늘어나면서 수익성 역시 크게 개선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한 해에 벌어들인 영업이익 828억원을 웃돌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2016년 이후 4년 만에 20%대를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유럽, 미국 등 주요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글로벌 직접판매 체제를 확대하는 등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기존 제품들의 직판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인 만큼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마트, 코로나19 악재 속에도 2분기 매출 13.2% 증가

2020.08.13 16:42 |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csk3480@dailian.co.kr)

이마트가 코로나19와 재난지원금 사용 제한 등 여러 악재 속에도 2분기 선방하며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18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어났다고 13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74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175억원 늘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한으로 인한 할인점의 5월 매출 부진과 코로나19로 인한 연결 자회사 실적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마곡 부지 매각으로 인한 처분이익과 이자비용 절감 등에 힘입어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585억 늘어난 5204억으로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3411억 증가해 3145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총매출 3조5538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위안이 되는 점은 이마트 할인점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할인점 기존점 신장률은 2019년 -3.4%에서 지난 1분기 -2.4%로 둔화됐고, 이번 2분기에는 -1.2%로 개선됐다.
이는 그로서리 강화, 고객 중심 매장 확대 등 이마트가 기존 점포 리뉴얼을 통한 기존점 경쟁력 강화 전략이 점차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5월, 고객 중심 매장으로 새롭게 선보인 이마트 월계점의 경우, 리뉴얼 후 한 달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신장하는 호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트레이더스도 외형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레이더스는 전년 대비 매출이 18.6% 증가하며 전 분기에 이어 두자리수 성장을 이어갔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8억원(5.5%) 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안성점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7개점이 추가 오픈하면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2분기 실적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문점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점이다.
지난해 2분기 192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전문점은 올 2분기 69억원의 적자를 기록, 적자 폭을 123억원 줄였다. 특히, 노브랜드 전문점은 지난 분기 25억원의 첫 흑자를 기록한데 이어 2분기에도 55억원의 흑자를 달성하며 수익성을 더욱 확대했다.
SSG닷컴, 이마트에브리데이, 신세계TV쇼핑 등 이마트 연결 자회사들도 1분기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 개선을 이루고 있다.
SSG닷컴은 2분기 총매출 9317억원으로 전년대비 42% 성장하며 두 분기 연속 40% 이상의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온라인 시장 전체 2분기 성장률인 15%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향후 SSG닷컴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영업이익은 137억원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 1분기에 비해 적자폭을 60억원 줄이는 등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개선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7억원 증가한 62억원을 올리며, 안정적인 수익을 거뒀고,신세계TV쇼핑 역시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해 세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며, 첫 연간 흑자 전환을 위한 5부 능선을 넘었다.
1분기 4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신세계푸드는 학교가 일부 개학하는 등 급식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2분기 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85억원의 적자를 기록, 전년 대비 적자전환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반기 흑자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그로서리 차별화, 비식품 효율화, 고객 중심 매장 확대 등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협 총파업 앞두고 의료 현장에 감도는 전운

2020.08.13 16:28 |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eu@dailian.co.kr)

대한의사협회가 14일 전국의사총파업을 예정대로 단행키로 결정하면서 의료 현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의협은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첩약급여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 육성 등 4대 정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의대생, 전공의뿐만 아니라 대학병원의 전임의들도 참여의사를 밝히는 상황이다. 단 응급실과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의사는 참여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기준 전국의 동네의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20% 정도가 휴진하겠다는 입장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3만3031개 의료기관 가운데 7039곳(21.3%)이 휴진 신고를 한 것이다.
의협은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대로에서 '4대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파업 궐기대회'도 개최한다.
궐기대회는 전공의와 의대생을 포함한 전국 의사들이 참여하며 서울뿐만아니라 광주, 대구, 대전, 부산 등 권역별로 진행된다. 집회 개최지는 김대중컨벤션센터, 대구스타디움 야외공연장, 대전역, 부산시청 앞 등이다.
복지부는 지역 내 진료기관 휴진 비율이 30% 이상일 경우 '업무 개시 명령'을 발동하라고 지자체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상태다. 이에 의료계는 더욱 반발하고 있다.
의료법 제59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하거나 의료기관 개설자가 집단으로 휴업하거나 폐업해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으면 그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업무 개시 명령을 할 수 있다.
이러한 행정명령을 위반한 의료기관은 업무정지 15일, 의료인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최대집 의협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단 하나(한 곳)의 의료기관이라도 업무정지 처분을 당한다면 13만 회원들의 의사 면허증을 모두 모아 청와대 앞에서 불태우겠다"며 강경한 뜻을 밝혔다.
의료계에서는 이번 파업이 하루로 끝난다면 의료대란까지 가진 않겠지만, 향후 추가 파업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의협은 정부가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 2, 3차 파업도 고려하고 있어 장기 파업으로 인한 진료 공백이 우려된다.
특히 서울 '빅5' 대학병원 전공의도 예외 없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장에선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정확한 인원을 파악하진 못했지만, 우리 의료진도 참여한다. 아무래도 의료 차질이 있을 것 같다"면서 "지난번 파업때는 전공의 중심이어서 다른 의료진들이 그 공백을 메웠는데 내일은 전임의까지 참여한다고 해서 아주 중요하지 않은 수술이나 외래 일정을 미리 옮겨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이번 파업에 성모병원 임상강사, 전문의, 펠로우도 참석하지만 아직까지 크게 움직임은 없다"면서 "임상강사 중에 설문조사 결과 80%가 참석한다고 나왔는데 아직 더 파악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진료를 변경하고 대체 진료를 보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절하고 있다"면서도 "응급실, 분만실, 중환자실은 전혀 문제가 없다. 대학병원보다도 1, 2차 병원이 더 많이 참여를 하니까 그쪽으로 의료 공백이 크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정부와 의협의 중재가 가능하려면 파업을 중단할 수 있는 명분이라든지 서로 간의 접점이 있어야 하는데 정부가 애초에 협상을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면서 "의견이 공유가 안 된다. 모든 것을 정해놓고 의사들은 따르라는 식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전체 인구가 줄고 있는데 의사가 늘어나는 속도는 빠르다. 의료 수가는 계속 낮아지는 상황에서 의사를 늘리면 돈 되는 쪽으로 자꾸 몰리게 된다"며 "의료 4대악 중에서도 의대 정원 늘리는 부분은 의사들 입장에선 받아들이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13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계 총파업과 관련해 “정부는 의사협회에 다시 한 번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마지막까지도 대화의 문은 열려있으며, 언제라도 의사협회가 협의의 장으로 들어오겠다고 한다면 환영하겠다"고 말했다.

펩트론, 파킨슨병 치료제 PT320 레보도파 부작용 차단 효능 확인

2020.08.13 15:38 |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eu@dailian.co.kr)

펩트론은 자사가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PT320의 레보도파 부작용 LID(Levodopa-Induced Dyskinesia, 레보도파 유발 이상운동증) 진행 억제 효능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파킨슨병 표준치료제로 사용되는 ‘레보도파’는 증상 완화 효과는 우수하지만, 병 진행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 또한 장기간 복용하면 투약 기간과 복용량에 의존하게 되는 신경세포 독성에 의해 이상운동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현재 파킨슨병의 근본적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4조원 규모의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 대부분을 레보도파 관련 약물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전문가 및 환우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진 신약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펩트론의 PT320은 2.8시간의 매우 짧은 반감기를 가진 엑세나타이드(Exenatide, GLP-1 유사체)에 독자적인 고유 약물전달기술(SmartDepotTM)을 적용해 약물 방출 패턴을 2주까지 획기적으로 늘린 신약으로, 현재 국내 파킨슨병 환자 대상으로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해당 치료제는 2주 1회 투여형 신약으로 약물 지속방출 방식을 통해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의 난제인 혈뇌장벽(BBB) 통과율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것이 장점이다. 기존 치료제의 한계였던 레보도파 부작용을 차단할 수 있다.
이 연구를 함께한 미국국립보건원(NIH)의 그렉 나이젤 박사는 “PT320의 레보도파 유발 이상운동증 진행 억제 효능이 증명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파킨슨병 임상의 잠재적 효용성을 입증하고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펩트론은 레보도파 부작용 감소 효능이 확인된 PT320의 미국 임상2상 추진을 위해 미국 FDA에 Pre-IND 미팅 신청을 마쳤다. 특히 FDA와 미팅에서는 레보도파 유발 이상운동증과 파킨슨병의 글로벌 임상 진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희귀의약품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 가능 여부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더 가까이서 즐기는 무대의 감동…뮤지컬 ‘마리 퀴리’, 실황 녹화 중계

2020.08.13 14:00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composerjs@dailian.co.kr)

오는 17일 오후 8시 뮤지컬 ‘마리 퀴리’가 네이버TV와 V LIVE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뮤지컬 ‘마리 퀴리’ 공연 실황 녹화 중계는 네이버TV ‘네이버 공연’과 V LIVE ‘V MUSICAL’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마리 퀴리’ 공연 녹화 중계에는 1막은 뮤지컬 데뷔 15년 만에 대학로 창작 뮤지컬 무대에 처음 올라 주목을 받고 있는 옥주현이, 2막은 트라이아웃 공연부터 모든 시즌의 마리 퀴리로 무대에 선 김소향이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이하 마리 퀴리)역에 교차 출연한다.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무대에 올린 ‘마리 퀴리’는 작품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캐릭터 간의 관계에 깊이를 더해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보여주고, 새로운 넘버의 추가로 캐릭터를 더 주체적이고 강인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마리 퀴리와 안느 코발스키가 처음 만나는 프랑스행 기차와 닥터 샤갈 마르탱의 은신처 등 소극장에서는 구현하지 못했던 장면들을 상부 장치를 십분 활용하여 더욱 깊어진 서사와 사건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리 퀴리 역 외에 이번 녹화 중계에는 1막과 2막에 안느 코발스키, 아멜리에 마예프스키/ 루이스 보론스카 역을 맡은 더블 캐스트 배우들의 무대가 교차되어 중계될 예정으로 색다른 매력을 생생하게 전할 전망이다.
안느 코발스키 역에는 1막 이봄소리·2막 김히어라, 아멜리에 마예프스키와 루이스 보론스카 역에는 1막 서혜원·2막 주다온이 각각 출연한다. 그 외 캐스트는 루벤 뒤퐁 역에 양승리, 피에르 퀴리 역에 임별, 조쉬 바르다와 이렌 퀴리 역에 김아영, 폴 베타니와 병원장 역에 이상운, 마르친 리핀스키와 닥터 샤갈 마르탱 역에 송상훈, 알리샤 바웬사 역에 이윤선, 레흐 노바크 역에 이찬렬이 1막과 2막 동시에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마리 퀴리’는 내달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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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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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스타 목회자 성추문 파헤친다

12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한 목회자의 성추문 의혹을 추적 보도한다.
9년 전, 충격적인 기자회견이 있었다. 2006년부터 2007년 사이 38명의 교인이 한 목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것이다.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부흥강사로 이름을 떨친 전준구 목사였다. 대전 ㄱ감리교회의 담임목사였던 전 목사는 교인 수 600명 남짓이었던 교회를 1200명 이상으로 부흥시킨 교회의 성공 주역으로 '스타 목회자'였다.
PD수첩은 수소문 끝에 ㄱ감리교회를 다녔다는 김민지 씨(가명)를 만날 수 있었다. 민지 씨는 전준구 목사가 타 지역으로 부흥 행사를 갔던 날 처음 성폭행을 당했다. 신뢰하고 따르던 목사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민지 씨에게 전 목사는 하나님의 허락이 있었다는 황당한 말까지 늘어놓았다.
교회에서 전 목사에게 성폭력을 당한 청년은 민지 씨뿐만이 아니었다. 민지 씨가 수소문해서 찾아낸 피해자만 9명이었다. 민지 씨와 피해자들은 용기를 내어 교단에 전 목사를 고소했다.
하지만 기소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 감리교단법에서 목사를 처벌할 수 있는 규정으로 '부적절한 성관계나 간음'이 명시되어 있지만 '성추행'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다른 목사들이 나서 재심사 요청을 했으나 결국 무죄로 판결이 내려졌다.
2009년, 전준구 목사는 서울시 방배동의 로고스교회로 옮겨 목회를 활발히 이어갔다. 성범죄 의혹에도 승승장구했다. 2018년에는 감리교단의 13개 연회의 고위직인 서울남연회 감독으로 당선됐다.
교단 내 여성단체 등에서 전 목사의 자질을 두고 항의가 빗발쳐 감독직을 사임했지만 성 추문 의혹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 주장했다. 로고스교회의 장로회장은 "교회의 4500명 성도들과 장로들은 목사님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며 전 목사를 옹호했다.
그런데 PD수첩은 불과 2년 전에도 전 목사에게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가 있다는 증언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심지어 1995년 LA에서 전 목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당시 미성년자 피해자도 나타났다. 전준구 목사의 성 추문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지만 로고스교회 장로들은 1년 뒤 전 목사가 교회를 떠나는 것을 조건으로 이 문제를 덮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취재 결과 2017년 교회에서 퇴직도 하기 전에 거액의 퇴직금을 미리 받아 강남 재건축 주택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소 1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전 목사의 성 추문에서 고통은 오롯이 피해자의 몫이었다.
PD수첩의 인터뷰 요청에 전준구 목사는 수년 동안 이어진 고소·고발에도 단 한 번도 법적으로 처벌을 받은 적이 없으며 피해자들이 본인을 음해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준구 목사는 수십 명에 달하는 교인들을 성폭행하고도 명예로운 은퇴를 앞두고 있다. PD수첩 '목사님, 진실을 묻습니다'는 1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여행/레저

에버랜드, 자이언트 판다 자연 번식 성공…국내 첫 출산

단독 생활 등 임신·출산 어려워…초기건강 관리 중요
당분간 일반에 비공개…유튜브 등 SNS 통해 소통 예정

국내에서 세계적 희귀 동물인 자이언트 판다(이하 판다)가 자연 번식에 처음으로 성공해 암컷 1마리가 태어났다.
에버랜드는 지난 20일 밤 국내 유일의 판다 한 상인 암컷(아이바오(만 7세)와 수컷 러바오(만 8세) 사이에서 아기 판다 1마리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태어난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로 기록됐다.
판다는 임신과 출산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 가임기가 1년에 단 한 번으로, 통상 3~4월경 1~3일에 불과하다.
3~4월경 짝짓기에 성공하면 약 4개월 간의 임신기간을 가진 후 7~8월경 출산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 판다의 생일이 이 기간에 집중되는 원인이다.
특히 판다는 곰과 동물 중에서도 새끼가 작게 태어나는 편으로, 성체 체중의 약 800~900분의 1 수준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더욱 각별한 초기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게다가 단독생활을 하는 판다의 생태 습성상 서로 떨어져 지내다가 번식기에만 만나 짝짓기까지 성공할 확률은 더욱 낮다.
에버랜드는 아기 판다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판다월드 내부에 특별 거처를 마련했으며 아기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당분간 일반에는 비공개할 예정이다.
대신 에버랜드는 일반 공개 전까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아기 판다의 성장 과정과 근황을 지속적으로 공개해 고객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판다는 평균 수명이 20~25년 정도이며 야생에 1800여 마리만 남았을 것으로 추정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 취약종으로 지정한 동물이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2016년 3월 중국 쓰촨성 판다기지에서 약 2400km를 날아와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생활해 왔다.

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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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이서 즐기는 무대의 감동…뮤지컬 ‘마리 퀴리’, 실황 녹화 중계

오는 17일 오후 8시 뮤지컬 ‘마리 퀴리’가 네이버TV와 V LIVE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뮤지컬 ‘마리 퀴리’ 공연 실황 녹화 중계는 네이버TV ‘네이버 공연’과 V LIVE ‘V MUSICAL’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마리 퀴리’ 공연 녹화 중계에는 1막은 뮤지컬 데뷔 15년 만에 대학로 창작 뮤지컬 무대에 처음 올라 주목을 받고 있는 옥주현이, 2막은 트라이아웃 공연부터 모든 시즌의 마리 퀴리로 무대에 선 김소향이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이하 마리 퀴리)역에 교차 출연한다.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마리 퀴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무대에 올린 ‘마리 퀴리’는 작품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캐릭터 간의 관계에 깊이를 더해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보여주고, 새로운 넘버의 추가로 캐릭터를 더 주체적이고 강인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마리 퀴리와 안느 코발스키가 처음 만나는 프랑스행 기차와 닥터 샤갈 마르탱의 은신처 등 소극장에서는 구현하지 못했던 장면들을 상부 장치를 십분 활용하여 더욱 깊어진 서사와 사건들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리 퀴리 역 외에 이번 녹화 중계에는 1막과 2막에 안느 코발스키, 아멜리에 마예프스키/ 루이스 보론스카 역을 맡은 더블 캐스트 배우들의 무대가 교차되어 중계될 예정으로 색다른 매력을 생생하게 전할 전망이다.
안느 코발스키 역에는 1막 이봄소리·2막 김히어라, 아멜리에 마예프스키와 루이스 보론스카 역에는 1막 서혜원·2막 주다온이 각각 출연한다. 그 외 캐스트는 루벤 뒤퐁 역에 양승리, 피에르 퀴리 역에 임별, 조쉬 바르다와 이렌 퀴리 역에 김아영, 폴 베타니와 병원장 역에 이상운, 마르친 리핀스키와 닥터 샤갈 마르탱 역에 송상훈, 알리샤 바웬사 역에 이윤선, 레흐 노바크 역에 이찬렬이 1막과 2막 동시에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마리 퀴리’는 내달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박정선

오는 17일 오후 8시 뮤지컬 ‘마리 퀴리’가 네이버TV와 V LIVE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뮤지컬 ‘마리 퀴리’ 공연 실황 녹화 중계는 네이버TV ‘네이버 공연’과 V LIVE ‘V MUSICAL’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마리 퀴리’ 공연 녹화 중계에는 1막은 뮤지컬 데뷔 15년 만에 대학로 창작 뮤지컬 무대에 처음 올라 주목을 받고 있는 옥주현이, 2막은 트라이아웃 공연부터 모든 시즌의 마리 퀴리로 무대에 선 김소향이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이하 마리 퀴리)역에 교차 출연한다.‘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창작뮤지컬 시장진출 돕는다”…블랙창작뮤지컬어워드 개최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윤진호)는 창작뮤지컬 경연을 거쳐 선정 작품을 지원하는 시장진출 플랫폼 ‘블랙창작뮤지컬어워드2020’을 개최하며 중⸱소극장급 레퍼토리 발굴에 적극 나선다.
‘블랙창작뮤지컬어워드2020’은 10월 24일 개최하며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지원자격은 완성된 대본과 음악을 갖추고 무대화를 계획하고 있는 순수창작품으로 유료공연 20회 미만의 쇼케이스 및 시범공연에서 다음 단계로 도약을 준비하는 개인이나 단체다.
일반(경쟁)분야와 대학생(비경쟁)분야로 나누어 최종 어워드에서 각각 3개, 1개 작품의 공연이 선발되어 10월 24일 리딩공연으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리딩공연 준비를 위한 작품개발비로 일반분야 1000만원, 대학생 분야 300만원이 지원되며 리딩공연과 관련된 프로덕션 비용은 모두 충무아트센터에서 지원한다.
당일 심사위원과 관객의 심사를 통해 우승작을 가리며 우승작은 2021년 3월 4주간의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대관지원과 함께 제작비로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박정선

충무아트센터, 중소극장급 레퍼토리 발굴에 나서

[홍소민의 슬기로운 예술소비]미술사도 공부하고, 미술시장도 ‘싹쓰리’하고

좋은 미술작품을 감상(예술소비 1단계)하고 있노라면, 깊은 감흥도 잠시다. ‘도대체 이 작품은 얼마면 구입 할 수 있을까?(예술소비 2단계)’라는 현실적인 미술투자 값어치에 관한 궁금증(예술소비 3단계)도 생기게 마련이다.
예술작품은 먼저 한 예술가의 영감으로 탄생된 작품으로 명명된다. 이후 그 작품을 예술제도 안으로 진입시키면 미술관, 갤러리, 미술전문가, 그리고 관람객들이 작품으로 인정하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미술시장과 유명 컬렉터 등도 개입되어 좀 더 구체적으로 가치와 의미를 부여 받게 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이루어지는 작품의 매매도 중요한 단계를 이루게 되며, 매매과정까지 마무리 됨으로써 그제서야 비로소 유일무이(唯一無二) 한 원작의 작품으로 미학적 가치와 상업적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때문에 현대 미술품의 높은 가격에는 매수자가 작품의 가치창작에 참여한다는 자부심과 스스로 가치창조자가 된다는 약간의 허영과 사치, 그리고 조증 마니아도 포함된 가격인 것이다.
즉, 오늘날 우리의 예술소비는 단순히 아름다운 완제품만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예술품의 가치창조까지도 관여하는 예술소비 활동인 것이다.
미술에 대한 소비가 의미하는 바에 대한 가장 뛰어난 연구서가 있다. 네덜란드의 사회학자 올라브 벨터이스(Olav Valthuis)가 저술한 ‘가격 말하기’(Taking Price)다. 올라브 벨터이스는 이 연구서를 빌어 “미술시장에서는 컬렉터들이 미술품을 통한 ‘슈퍼-신분 효과(Super-status Effect)’를 위해 경쟁한다” 라고 언급했고, 이러한 현상이 진행되는 동안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즉, 결국엔 미술시장의 흐름은 우상향 하면서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미술품의 가격은 그 가치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수요와 공급에 따른 시장의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 다만, 그 가치매김에는 예술제도를 이루는 사회의 다양한 변수들이 미술품의 가격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예를 들어보자. 미술시장을 움직이는 큰손들은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베팅을 한다. 그러한 큰손들의 움직임으로 수집한 작품은 이내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작품이 된다. 이처럼 각국의 부자들이 부를 과시하기 위해 이 같은 미술 시장에 뛰어드는 사례들을 종종 들어보았을 것이다. 여기에 애국심까지 합세하여 자국 출신의 예술가들의 작품에 과도한 가격을 매겨 경쟁적으로 수집하여 시장이 형성되기도 한다.
이처럼 컬렉터마다 컬렉션의 목적은 다를지라도, 미술시장에서 좋은 컬렉션이란 공통분모는 존재한다. 미술시장의 외적 환경을 버텨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미술품은 말 그대로 최고 수준의 작품과 작가라는 인식이 이미 형성되어 있다. 미술시장에서도 투자의 귀재라는 중국이나 중동의 부호라는 컬렉터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데, 이들 역시 충분히 검증된 작가 위주로 작품을 구입하기 위해 앞다투고 있다..
블럼버그와 아트넷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미술시장에서 작품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작가 15인에 유독 다수의 중국인 작가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성격의 수요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일부 작가의 수요가 집중되는 현상 또한 최근 시장을 이끄는 컬텍터들이 현대 미술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지 않는다는 분석도 있다
미술품의 가격은 어떻게 평가되고, 이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는 여전히 어려운 질문이다. 20세기 최고의 화상으로 팝아트의 공식적인 후견인을 자처했던 레오 카스텔리(Leo Castelli)는 이 질문에 대해 “시장 가격이란 것이 있겠지만, 그 가격은 평가 할 수 없는 것에 근거를 둔 가격이다”라고 말했다. 말인즉슨, 일반인들은 현대 미술품의 높은 가격에 대해서 이해하기 힘들 것이란 말이기도 하다.
이론적으로 작품 가격을 결정짓는 요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작가의 성장 가능성, 작품 시장 거래 현황, 작품성에 대한 평가, 그림 거래 이력과 환금성 등 구입자의 기호 문제도 조금 더 세부적으로 나눠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이루어진 그림의 가치수명에 대한 판단으로 한 번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그림은 시간이 흘러 다양한 소장자를 거치면서 그 시장 가치가 더 상승하게 마련이다.
작품이 그림시장에서 부여되는 그 컬렉션의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좋은 작품의 선택 기준은 미술사를 기반으로 기본적인 미술사 공부를 통해 90%까지 예측이 가능하다고 본다.
수백 년의 시간을 거쳐 정립된 그림의 가치를 지지하는 안전장치인 미학과 미술사라는 학문은 전 세계 모두가 동일하게 공부하고 있다. 미학적으로 가치가 검증된 작가의 그림은 반드시 시대의 주목을 받으며 조명 받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현재 그림시장에서 블루칩 작가로 인정받는 그림은 그 가치가 번복되는 일은 거의 없기에 계속 블루칩으로 시장 거래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앤디워홀, 피카소, 제푸쿤스, 쿠사마야요이, 김환기, 박수근 같은 작가들이 그 대표적인 예다.
그림 한 점에 수억에서 수백억 원을 지불할 수 있는 경제력을 가진 억만장자 컬렉터 일지라도 돈 한 푼을 함부로 쓰는 일이 없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주식 시장의 붕괴는 미술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미술시장의 모든 작품이 분산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을 몸소 경험한 이들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신의 개인적인 판단만으로 컬렉션에 막대한 돈을 쏟아 붓지 않는다.
이들 역시도 컬렉션 선정 기반은 수백 년에 걸쳐 확립된 미학과 ‘미술사’라는 학문에 의존 한다. 물론, 작품을 구입하기 위해 고용한 관련 전문가들이 지닌 미학과, 미술사적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자문을 받는다.
미술시장은 복잡한 규제나 감독기관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림의 가치를 순수하게 작가 혹은 작품이 만들어 온 역사에 기반을 둔다. 이는 수백 년에 걸쳐 정립된 미술사라는 학문이 오늘날과 미래 그림시장의 꾸준한 진일보를 위한 슬기로운 예술소비의 안전장치임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미술시장에서 평가 받은 적정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서, 혹은 직접 그 가치를 평가해보기 위해서는 미술사를 공부한다면 미술시장의 가치판단을 소위 ‘싹쓰리’할 수 있지 않을까 여겨본다.
글/홍소민 이서갤러리 대표(aya@artcorebrown.com)

데스크

좋은 미술작품을 감상(예술소비 1단계)하고 있노라면, 깊은 감흥도 잠시다. ‘도대체 이 작품은 얼마면 구입 할 수 있을까?(예술소비 2단계)’라는 현실적인 미술투자 값어치에 관한 궁금증(예술소비 3단계)도 생기게 마련이다.예술작품은 먼저 한 예술가의 영감으로 탄생된 작품으로 명명된다. 이후 그 작품을 예술제도 안으로 진입시키면 미술관, 갤러리, 미술전문가, 그리고 관람객들이 작품으로 인정하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미술시장과 유명 컬렉터 등도 개입되어 좀 더 구체적으로 가치와 의미를 부여 받게 된다.이러한 과정 …

[D:이슈] 환불요구까지…'미스터트롯' 콘서트, 비싸지만 보이지않는 좌석 '논란'

네 차례의 연기 끝에 어렵사리 문을 연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에 또 다시 잡음이 들려왔다. 가장 값비싼 티켓 비용을 지불한 플로어석 관객들 사이에서 “무대 시야확보가 어렵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는 등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말이 다소 무색한 상황이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첫 주차 공연이 진행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9) 사태 이후 사실상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대규모 대중음악 콘서트인 만큼 업계의 시선이 집중됐다. 제작사인 쇼플레이 역시 우려 속에서 보란 듯이 공연을 무사히 개최하려는 의지가 확고했다.
체온측정, 문진표 작성 등의 기본적인 방역 지침은 물론 입장 시 줄서기, 화장실 앞 줄서기 등에서도 일정 간격에 노란색 테이프를 붙이면서 거리두기를 유도했다. 공연장 안에서도 플로어석은 한 자리 띄어 앉기, 1층과 2층석은 두 자리 띄어 앉기로 전체 관람객수를 줄였다. 사용하지 않는 좌석도 노란색 테이프를 붙여 혹시 모를 공연 중 자리 이동을 예방했다. 공연 중 아티스트들 역시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손소독제 사용을 강조했다.
하지만 정작 잡음은 다른 곳에서 흘러나왔다. 첫 공연 이후 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에는 “비싼 돈과 시간을 투자해 잡은 플로어석인데 높은 무대 탓에 시야가 제한된다”는 내용의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첫 공연뿐만 아니라 이후 공연에서도 같은 불만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실제 후기 게시판에는 “다 좋았으나, 2% 무대 설치 부족”이라며 “SR석에 앉았는데 무대 높낮이의 문제로 트롯맨들의 목소리만 들리는 단점이 있었다. 가수가 보이지 않아 집에서 TV를 보는 느낌이 안타까웠다”(82mi***)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몇 번의 피켓팅을 거치면서까지 이 콘서트를 기다린 이유는 응원하는 가수를 직접 보고, 현장에서 노래를 듣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360도 무대의 반대쪽으로 가면 가수의 모습이 아예 시야에서 사라진다”(jinju2***) “플로어가 SR석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 살다 살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시야제한석 수준이었다. 저는 가수를 보러 간 거지 전광판을 보러간 것이 아니다. 오디오만 들을 거였으면 집에 편하게 앉아 음원을 들었을 것. 무대 설계는 정말 실망이다”(qkrskgu***) 등 불만을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운영자분들 SR 좌석에 앉아보셨나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사과하고 환불하게 될 겁니다”(kym***) “SR석 제일 비싼 값을 못했다. 뒷목주무르다 왔는데 다음 공연부터라도 개선해달라. 단체 환불 들어갈 듯 하다”(popor***) “SR석 플로우석이 B석만도 못하다니. 환불요청 글 올렸다”(b2n***) 등 환불의 필요성을 언급하거나, 실제로 환불요청 글을 올린 네티즌까지 있었다.
당초 제작사는 방탄소년단, 아이유 등 일부 아티스트들만 시도했던 360도 무대를 선보인다고 홍보했다. 원형무대의 가장 큰 장점은 시야제한석이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실제 공연을 관람한 A씨는 “360도 공연이라는 기대 하에 어떤 좌석이든 가수를 제대로 관람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가졌다. 몇 번의 취소와 재예매를 거듭하며 기다려왔던 공연이기에 그 마음은 더 했다. 쇼플레이 측에서는 어느 구역에서든지 정면을 관람 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으며 뒤통수만 보는 일은 없을 거라고 안심시켰다. 하지만 플로어석은 그야말로 최악의 좌석이었다”면서 “고개를 끝까지 들어 올려야 무대 가운데 서있는 가수의 상반신을 겨우 볼 수 있었고, 앉아 있는 좌석의 반대쪽으로 가수가 이동을 하면 아예 시야에서 사라져 전광판을 봐야 했다”고 하소연했다.
또 A씨는 “공연이 끝난 후 SR석에 앉았던 사람들 중 대부분은 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또 일부 어르신은 공연 중에도 참지 못하고 공연을 보는 것을 포기했다. 결국 자리를 이탈하는 분들도 있었다”고 현장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문제가 커지자 쇼플레이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관계자는 “1주차 공연에서 플로어석에 앉은 관객들 일부가 시야제한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것을 알고 있다. 이에 따라 2주차 공연에서는 중계팀이 빠진 공간을 확보하면서 무대와 관객석 거리를 늘려 시야를 넓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일부 관객들의 환불 요청에 대해서는 “환불은 기존 규정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현재까지는 환불과 관련해 특별한 지침은 없다”고 못 박았다.
플로어석 거리가 조정된 ‘미스터트롯’ 2주차 공연은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박정선

네 차례의 연기 끝에 어렵사리 문을 연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에 또 다시 잡음이 들려왔다. 가장 값비싼 티켓 비용을 지불한 플로어석 관객들 사이에서 “무대 시야확보가 어렵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는 등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말이 다소 무색한 상황이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첫 주차 공연이 진행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9) 사태 이후 사실상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대규모 대중음악 콘서트인 만큼 업계의 시선이 집중됐다. 제작사인 쇼플레…

준비 된 신인 배우 박상준, 연극 ‘레미제라블’로 날개 달까

뮤지컬 배우 박상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상준은 지난 7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 연극 ‘레미제라블’에서 마리우스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 대학을 졸업한 후 프로 배우로서는 첫 데뷔 무대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상준은 1400명의 지원자들 중 50명을 선발하는 오디션에 참가해 주요 배역인 마리우스를 연기하게 됐다. 마리우스는 19세기 암울했던 프랑스 사회와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민중봉기에 앞장 선 학생혁명가로, 주인공 장발장의 양녀 코제트와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다.
박상준은 “마리우스를 연기하기 위해 시대적 배경과 원작을 공부하며 배역에 대해 연구했다”면서 “연기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좋은 사람이자 오랜 세월 동안 관객들과 소통이 가능한 배우가 되고 싶다. 작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신인배우답게 배우는 자세로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박상준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 재학중일 당시 연극 ‘올모스트 메인’의 데이브 역, ‘올슉업’의 체드 역, ‘노트르담 드 파리’의 콰지모도 역, ‘넥스트 투 노멀’의 댄 역 등 많은 작품에서 주요 배역으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다.
또 여러 단편영화와 웹드라마에도 출연했고, ‘2018 용인 뮤지컬스타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동료 프리랜서 배우들과 함께 “예술과 연기에는 답이 없다. 더 나은 방향으로 꾸준하게 발전을 추구할 뿐”이라는 뜻을 담은 ‘NA’(NOT ANSWER) 팀을 꾸려 활동하고 있다.

박정선

뮤지컬 배우 박상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박상준은 지난 7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 연극 ‘레미제라블’에서 마리우스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 대학을 졸업한 후 프로 배우로서는 첫 데뷔 무대다.관계자에 따르면 박상준은 1400명의 지원자들 중 50명을 선발하는 오디션에 참가해 주요 배역인 마리우스를 연기하게 됐다. 마리우스는 19세기 암울했던 프랑스 사회와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민중봉기에 앞장 선 학생혁명가로, 주인공 장발장의 양녀 코제트와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다.박상준은 “마리우스를 연기하기 위해 시대적 배…

안방 1열에서 즐기는 뮤지컬 ‘루드윅’, 공연실황 녹화 중계

뮤지컬 ‘루드윅’을 안방 1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창작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가 11일 네이버TV ‘네이버 공연’과 V LIVE ‘V MUSICAL’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실황 녹화 중계에서는 ‘월광 소나타’ ‘비창’ ‘운명’ ‘에그먼트 서곡’ 등 베토벤의 명곡을 담아낸 웅장하고 수려한 넘버를 오롯이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베토벤의 이명을 표현한 독특한 조명과 다채로운 음향 효과는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녹화 중계되는 공연에는 루드윅 역에 테이, 청년 역에 양지원, 마리 역에 김수연, 발터 역에 아역 백건우, 피아니스트 역에 이범재가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루드윅’은 9월 27일까지 TOM 1관에서 공연된다.

박정선

뮤지컬 ‘루드윅’을 안방 1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창작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가 11일 네이버TV ‘네이버 공연’과 V LIVE ‘V MUSICAL’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공연 실황 녹화 중계에서는 ‘월광 소나타’ ‘비창’ ‘운명’ ‘에그먼트 서곡’ 등 베토벤의 명곡을 담아낸 웅장하고 수려한 넘버를 오롯이 들을 수 있다.​뿐만 아니라 베토벤의 이명을 표현한 독특한 조명과 다채로운 음향 효과는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녹화 중계되는 공연에는 루드윅 역에 테이, 청년 …

뮤지컬 프로듀서 8人 “코로나 시대에도 쇼는 계속돼야 한다”

국내 정상 뮤지컬 프로듀서 8명이 뭉쳤다. 어마어마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도 아니고, 단순한 화합을 위해서도 아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뮤지컬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서다.
피엠씨(PMC)프러덕션 송승환 대표, 신시컴퍼니 박명성 대표, 클립서비스 설도권 대표,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장우재 대표, EMK뮤지컬컴퍼니 엄홍현 대표, CJ ENM 공연사업본부 예주열 본부장, 에이콤 윤홍선 대표는 8월 29~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인들을 위한 뮤지컬 갈라 ‘더 쇼 머스크 고 온!’(The Show must go on!)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 목표는 코로나19로 생업을 중단한 뮤지컬인들의 위기 극복이다. 공연 티켓과 기부를 통해 5억원을 모아 뮤지컬 배우와 스태프들 500명에게 각 10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뮤지컬 공연이 무대에 올라가고 있는 한국이지만, 현실적인 상황은 녹녹치 않기 때문이다.
1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 갈라 콘서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송승헌 대표는 “‘난타’가 20년간 공연됐는데, 6개월 전부터 극장을 닫았다. 올 여름 준비했던 두 편의 어린이 뮤지컬도 무산됐다. 일부에서 어렵게 공연을 하고 있지만, 수익은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도 저희가 배우와 스태프들을 걱정하는 것은 다른 업종과 달리 가족과 같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오프라인 공연은 온라인에 밀려서 더 어려워질지 모른다. 그래도 공연은 계속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홍현 대표도 “공연을 하면 주최, 주관, 투자가 있다. 현재 투자사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이후 전부 떨어져 나갔고,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뮤지컬계 어려움을 토로한 후 “현재 모든 제작사들이 적자를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공연을 만들게 된 이유는 앞으로 공연을 계속 되어야 하고, 배우나 스태프들의 어려움을 생각해서다”라고 말했다. 엄 대표는 이어 “기부콘서트 한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장기적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고민했다.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참여한다고 해서 희망을 봤다”며 갈라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갈라 콘서트 총예술감독을 맡은 박명성 대표는 8개 제작사의 대표 뮤지컬 넘버를 모아 기승전결의 스토리가 있는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박 대표는 “지금까지 봐왔던 콘서트보다 뭉쿨한 감독과 이야기가 있는 쇼를 만들 계획이다. 또 특수효과 같은 무대기술을 최대한 활용한 융복합 형태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뮤지컬협회 창립 이후 이렇게 메이저 프로덕션 프로듀서들이 모인 것은 16년만에 처음이다. 단지 기부콘서트를 위한 모임이 아니라 뮤지컬 시장을 어떻게 발전적으로 가꿔 나갈지, 반성할 것은 없는지, 우리 스스로 제작시스템의 거품을 걷어낼 방법이 없는지 논의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제작시스템은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갈라 콘서트를 통해 모인 기금은 세종문화회관과 외부인사로 꾸려진 기금운영위원회를 통해 운영된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예술산업이 붕괴하는 현장을 목격했다. 이게 지원금으로 버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한번 붕괴되면 이를 다시 세팅하는 비용은 어마어마하다”라며 현 상황에 대해 언급한 후 “저희가 5억원을 목표로 하는데 티켓만 판매해서는 어렵고 기부를 생각하고 있다. 8명의 프로듀서들도 기부를 약속했고, 출연진들에게도 소정의 출연료가 나가는데, 오히려 더 많은 기부를 부탁드리고 있는 상황이다. 세종문화회관도 9000만 원정도 기부 하려 한다”며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 사회를 맡은 남경주는 즉석에서 “저도 기부하고 공연 개런티도 받지 않겠다. 제가 최고참 위치인데 제가 이러면 출연하는 제 후배들도 받지 않을가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갈라 콘서트에는 남경주 외에 강홍석, 김선영, 김소향, 김소현, 김수하, 김우형, 김준수, 김호영, 리사, 마이클리, 민경아, 민영기, 민우혁, 박강현, 박은태, 박지연, 박혜나, 손준호, 신영숙, 아이비, 양준모, 옥주현, 윤공주, 윤영석, 윤형렬, 이건명, 장은아, 전나영, 전동석, 정선아, 정성화, 조정은, 차지연, 최정원, 최재림, 홍지민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티켓은 12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온라인중계 후원하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내 후원 페이지 등을 통해 기금 마련에 동참할 수 있다.

유명준

국내 정상 뮤지컬 프로듀서 8명이 뭉쳤다. 어마어마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도 아니고, 단순한 화합을 위해서도 아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뮤지컬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서다.피엠씨(PMC)프러덕션 송승환 대표, 신시컴퍼니 박명성 대표, 클립서비스 설도권 대표,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장우재 대표, EMK뮤지컬컴퍼니 엄홍현 대표, CJ ENM 공연사업본부 예주열 본부장, 에이콤 윤홍선 대표는 8월 29~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인들을 위한 뮤지컬 갈라 ‘더 …

김준영, ‘루드윅’ 공연 중 클럽 방문…“코로나19 음성 판정, 심려끼쳐 죄송”

현재 뮤지컬 ‘루드윅’에 출연 중인 배우 김준영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자가 격리 대상자가 됐다.
8일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 제작사 과수원뮤지컬컴퍼니는 청년 역의 김준영 대신 박준휘로 캐스팅 스케줄 변경을 공지했다.
제작사는 “김준영 배우로 인해 공연 관람에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앞으로 2주간의 스케줄을 최대한 신속히 정리해 공연 관람에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하겠다.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번 캐스팅 변경은 김준영이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소속사 HJ컬처 관계자는 “김준영 배우로 인해 심려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 김준영은 목요일 공연 이후 공연 관계자와 일체 접촉하지 않았으며 기침이나 발열 등의 코로나19 증상은 없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준영은 예방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주간 자가 격리 후 다시 한 번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위생 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김준영 역시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반성과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준영은 “관객분들께서 철저한 개인 위생과 힘겨운 방역절차, 그리고 마스크 착용의 공연관람까지 너무나 많은 시간과 어려움을 기꺼이 감수해 극장을 찾아주시는데 누구보다 조심하고 신중했어야 할 제가 그러지 못했던 점 진심으로 반선하고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우리의 소중한 터전인 공연 무대를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배우, 스태프, 선후배들과 직접 마주하고 있다. 매일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온 소중한 공연 무대에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 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
또 김준영은 “이번 일을 계기로 그토록 꿈꾸던 무대를 더욱 소중히 생각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박정선

현재 뮤지컬 ‘루드윅’에 출연 중인 배우 김준영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자가 격리 대상자가 됐다.8일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 제작사 과수원뮤지컬컴퍼니는 청년 역의 김준영 대신 박준휘로 캐스팅 스케줄 변경을 공지했다.제작사는 “김준영 배우로 인해 공연 관람에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앞으로 2주간의 스케줄을 최대한 신속히 정리해 공연 관람에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하겠다.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이번 캐스팅 변경은 김준영…

[D기획┃무대가 된 유튜브③] ‘뮤지컬 영업왕’ 능능 “유튜브로 주선하는 공연”

최근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은 문화예술계 여러 장르로 확산되고 있다. 뮤지컬계도 마찬가지다. 현재 공연 관련 유튜버들은 대부분 ‘리뷰’와 ‘큐레이션’ 역할을 한다. 작품을 본 뒤 생긴 궁금증을 해결해주거나, 수많은 작품들 중 어떤 작품을 봐야할지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현재 공연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유튜버는 단연 ‘뮤지컬 영업왕’이란 채널로 뮤지컬 리뷰를 올리는 능능(박선영)이다. 현재 구독자수가 1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조회수는 200만 건을 넘겼다.
능능도 처음부터 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건 아니다. 강원도의 작은 마을에서 나고 자란 그는 중학생이 되어서야 뮤지컬의 존재를 알았다. 첫 관람한 작품은 2013년 뮤지컬 ‘엘리자벳’이었다. 오랜 팬이었던 박효신이 출연했다. 그는 처음 뮤지컬을 본 소감으로 ‘별천지’라는 표현을 썼다. 그때부터 그는 유명한 작품들을 차근차근 찾아보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는 혼자 뮤지컬을 보기 위해 서울에 올라오곤 했어요. 제 주위에는 뮤지컬을 보는 사람도, 뮤지컬 이야기를 나눌 사람도 없었죠. 처음에는 페이스북에 리뷰 형식으로 글을 올리곤 했었는데 아무래도 관심이 없는 분야의 글을 읽어주는 사람은 많지 않더라고요. 조금 더 쉽게 뮤지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한 결과가 바로 유튜브였어요.”
능능은 현재 유튜브에서 뮤지컬 리뷰, 뮤지컬 상식, 뮤지컬 인터뷰, MD 가이드, 공연 관극 정산, 뮤지컬 직캠 등의 주제 아래 뮤지컬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선보인다. 특히 그의 메인 콘텐츠이자,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뮤지컬 리뷰다.
“일단 관람한 작품은 전부 업로드 하려고 해요. 다양한 작품을 가지고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즐겁거든요. 다만 개인적으로 불호가 강한 작품은 리뷰하지 않습니다. 제게 불호인 작품이 누군가에게는 인생극일 수도 있고, 채널이 어느 정도 커지면서부터는 뮤지컬 제작사나 뮤지컬 배우 분들이 영상을 보는 경우가 많아서 불호인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이 조심스럽더라고요.”
실제로 공연 관계자들은 “능능 등 뮤지컬 유투버들의 리뷰를 통해 내용을 접하고 흥미를 느끼는 작품을 관극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한다. 그래서 업계 관계자들도 유튜버의 평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이들을 적극적으로 공연 홍보에 활용하기도 한다.
능능도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공식 파트너 유튜버, 문화예술 서적 ‘Scrambled Arts’ 뮤지컬 파트 집필, ‘제4회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 사전 좌담회 ‘중구난방’ 뮤지컬 패널, 팟캐스트 ‘교양을 훔치는 가장 완벽한 방법(2018.10-2019.02) 뮤지컬 패널 등의 활동은 물론, 뮤지컬 관련 행사들의 사회자로 섭외가 활발하다.
“호의적으로 대해주는 제작사들이 많아요. 특히 음원 공개 등은 다소 예민한 부분인데, 다들 흔쾌히 사용을 허가해주셨죠. 제 역할은 그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거고요. 사실 유튜브 자체로는 수익이 날 수가 없는 상태고, 제 콘텐츠를 관심 있게 봤던 관계자들이 관련 행사의 진행을 맡긴다거나 할 때 수익이 생기는 거죠. 업로드한 영상의 수에 따라 수익이 조금씩 달라지긴 하는데, 그래봤자 대극장 뮤지컬을 VIP석에서 한 번 볼 수 있는 정도에요.”
최근 공연계에서는 ‘유튜브도 무대가 된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단순히 공연의 실황을 틀어주는 것은 물론, 유튜브를 통한 콘서트나 라이브 방송, 백스테이지 투어, 랜선 Q&A 등 다양한 시도들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능능은 뮤지컬 영상의 유료화에는 다소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현 시기의 특성상 유튜브가 무대를 대신할 수는 있지만, 이런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영상이 공연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 ‘현장감’이기 때문이다.
“영상은 그 작품을 그리워하는 하나의 수단일 뿐이지 공연을 대체하지 못합니다. 진작부터 음원 스트리밍이 활성화되어도 콘서트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다만 수익성을 위한 하나의 마케팅 창구, 소통의 창구가 될 수는 있죠. 제 유튜버로서 목표와도 같은데요, 단 한 명의 사람이라도 제 영상을 통해 뮤지컬을 보도록 하는 것. 그리고 뮤지컬을 보는 즐거움을 알도록 하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방향성이거든요. 유튜브는 사람들에게 공연(장)을 주선하는 역할을 하는 창구가 된 셈이죠.”

박정선

뮤지컬 유튜버, 관련 행사들의 사회자 섭외 활발
"유튜브는 소통의 창구, 공연 대신할 수 없어"

음식/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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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크림의 아인슈페너가 유명한 서울 카페 4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마부들이 피로를 풀고자 생크림과 설탕을 듬뿍 올려 만든 데서 유래했다는 아인슈페너. 부드러운 크림 한 입에 뒤따라오는 커피 한 모금의 조화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달콤한 힘이다.
동경
'인생 아인슈페너'라는 극찬이 넘쳐나는 곳이다. 적당히 무게감 있는 크림과 쌉싸름한 커피의 조합이 일품. 이 맛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아 앉을 자리가 쉽게 나지 않는다. 간혹 처음 방문하는 이들은 유명세에 비해 조촐하게 느껴지는 작은 입간판과 'OPEN'만 새겨진 입구를 보고 잠시 당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입구의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눈앞에 펼쳐지는 빈티지 살롱 같은 공간 속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로 꽉 찬 장면을 마주하게 된다.

학림다방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다방이자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학림다방. 때로는 시대의 역사를, 때로는 누군가의 추억을 간직한 이곳이 이제는 레트로 감성 충만한 핫플레이스로 거듭나는 중이다. 켜켜이 시간이 쌓이면서 빚어낸 학림다방만의 분위기는 그 어디에서도 찾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SNS에서는 학림다방 아인슈페너의 인증사진과 후기가 가득하다. 몽글몽글한 식물성 크림이 예쁘게 올라간 모양과 깊고 풍부한 맛 덕분에 '최애'음료로 꼽히고 있기 때문.

태양커피
간판도 없는 작은 공간이 사람들로 붐빈다. 다들 어떻게 알고 오는 지, 방배동 골목의 태양커피에서는 대기표를 받는 일이 흔하다. 태양커피의 아인슈페너는 에스프레소와 콜드브루, 우유와 물 등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그러나 음미하는 방법은 단 한 가지. 부드러운 크림을 한 입 안에 머금고 그 다음에 커피를 마셔보길 직원은 미리 권한다. 크림과 커피를 섞어서는 안 된다는 것. 커피만 판매하는 태양커피는 외부 디저트 반입을 환영해준다.

밀로커피 로스터스
20년 넘는 경력을 가진 중년의 바리스타가 10년 남짓 한 자리에서 운영해온 밀로커피 로스터스. 이미 맛있기로 정평이 나있는 드립커피와 아메리카노에 못지않게 아인슈페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몽블랑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이곳의 아인슈페너는 유난히 달콤하다. 부드러운 크림 아래 고요히 잠겨있는 더치커피에 시럽이 섞여있기 때문. 산미까지 느껴져 새콤달콤하기도 하다. 한 번 중독되면 자꾸만 찾게 된다는 마성의 아인슈페너다.

문전성시를 이루는 연남동 카페 2

연남동은 서울 속 여느 동네와는 사뭇 다르다.
경의선 숲길 따라 조성된 연트럴파크의 자유분방함과 골목 사이사이 자리한 곳들이 보여주는 저마다의 개성이 한데 어우러져 생겨난 특유의 분위기 때문일까. 그 덕에 연남동과 제일 가까운 홍대입구역 3번 출구는 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로 복작거린다.
그런데 그 인파 속에서 간혹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고. 전혀 모르는 사람을 뒤따라가게 되거나, 전혀 모르는 사람이 자꾸 따라오는 기분이 든다는 것이다. 사실 이는 동선이 겹치면서 비롯된 일. 연남동에 오면 반드시 가보겠다며 마음먹은 곳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체 그곳은 어디일까? 감당하기 벅차 보일 정도로 사람들이 모여든다는 카페 두 곳을 다녀왔다.
레이어드 layered
연남동 한적한 골목에 자리한 레이어드. 그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누가 봐도 그 곳이 핫스폿임을 짐작케 한다. 벽돌이 켜켜이 쌓여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외관은 그야말로 포토존. 감각적인 디자인의 거울을 마주보고 혹은 카페 이름이 새겨진 창문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는 일은 방문객들의 필수코스다.
레이어드에는 먹기 아까울 정도로 화려하고 예쁜 영국식 디저트가 잔뜩 있다. 그 앞에는 서로를 방해하지 않으며 사진을 남기려는 이들로 줄이 이어지곤 한다. 브라우니 케이크 스콘 등 각종 디저트는 여러 가지 맛으로 준비돼있어 골라먹는 재미까지, 덕분에 입맛이 다른 그 누구와 함께해도 걱정할 일 없어 더 좋다. 또한 취향에 맞는 원두를 골라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자리를 얻기 위한 눈치싸움은 흔한 일. 여기에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혹시라도 앉아서 즐기지 못했다면 속상해하지 말 것. 근처에 있는 하이웨이스트를 추천한다. 레이어드보다 공간은 작지만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고 있어 디저트와 분위기가 흡사하다.


얼스어스 earthus
시간을 잘 맞추어 가면 좋으련만, 카페에서 대기표를 작성하는 생소한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만큼 번호를 남기면서까지 대기하는 이들이 수두룩하다는 것. 사실 하얀색 벽에 작게 영어로 쓰여 있는 얼스어스 글자를 유심히 보지 않는 이상 그냥 스쳐지나갈 법한 모습인데, 이미 이렇게나 유명하다.
얼스어스는 신선한 제철 과일을 사용해 디저트를 만든다. 그래서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 주기적으로 방문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 요즘은 딸기 요거트케익과 딸기 치즈케이크가 아주 핫하다. 그러나 일찍이 동나는 탓에 오후가 되면 좀처럼 맛보기가 힘들다. 그래도 맛있는 커피가 있으니 위안이 된다. 부드러운 크림이 듬뿍 올라간 라떼 종류는 특히 인기가 많다. 할머니의 찻장 같은 빈티지 가구, 앤티크한 소품들과 은은한 조명 빛의 조화가 주는 아늑함, 획일화 되지 않은 자리 구성까지. 얼스어스만의 감성은 티타임의 즐거움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참고로 이곳은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한다. 그래서 플라스틱 빨대, 종이냅킨을 볼 수 없다. 테이크아웃을 원한다면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가져갈 것. 얼스어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곳이다.

투어 리스트에 지금 넣어야 할 한남동 카페 4

한남동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할 카페가 있다.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라도.오지힐마치 동화 속에서나 봤을 법한 비주얼의 디저트가 가득하다. 하나하나 개성 넘쳐 눈을 뗄 수 없는 가운데 이들을 전부 맛보고 싶은 건 모두가 느끼는 공통점일 터. 그 중에서도 달걀흰자를 거품 내 만든 머랭 케이크 위에 생크림과 제철 과일을 듬뿍 올리는 호주식 디저트 '파블로바'가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다. 오지힐이 한남동 주택가 안 쪽 사이에 자리한 이유로 찾기 어렵다는 이들이 간혹 있다. 이럴 땐 붉은색 벽돌 계단과 주황색 입간판을 기억해두자. 전형적이지 색감의 외관이 오지힐로 이끌어 줄 것.
BNHR Coffee세련된 스튜디오 같다. 자유분방하게 놓여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가구와 원색 소품 그리고 소장욕구를 샘솟게 하는 각종 굿즈들을 본다면 말이다. 하지만 이곳은 소문난 밀크티가 있는 카페. 투명한 병에 'BNHR'이라는 글자가 멋스럽게 새겨진 모양은 이 공간과 더없이 어울리는 음료랄까. 진하지만 텁텁하지 않고 달달하지만 결코 느끼하지 않은 맛은 BNHR을 단숨에 한남동 밀크티 맛집으로 만들었다. 감각적인 디자인 덕분에 구도만 잘 잡으면 웬만큼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 SNS에서 인증샷이 넘쳐난다.
로우커피어느 맑은 날 한남동 골목을 거닐다 야외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누군가의 일상을 마주한다면 그 곳은 아마도 로우커피일 확률이 높다. 하얀색 건물 밖 몇 안 되는 야외 자리는 자연스러운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늘 핫 스팟. 혹시라도 이 자리를 놓친다 한들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우드톤과 초록식물이 어우러진 플랜테리어 분위기의 아늑한 실내가 있기 때문. 얼그레이 밀크티와 크림 듬뿍 넣어 달콤 고소한 넛츠커피를 찾는 사람이 유독 많다. 음료를 주문하러 가면 보이는 귀여운 디저트에 눈을 뗄 수 없어 결국 함께 시킬지도.
유포리아 커피로스터스넓진 않지만 심플하고 아늑한 공간이 밖에서도 훤히 보일 정도로 커다란 창이 많다. 이는 곧 바깥 풍경을 바라보기에 좋은 공간이라는 사실. 비가 내리든 햇살이 내리쬐든 그 날의 감성을 오롯이 기억에 담으며 향긋한 커피 한 잔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유포리아에서는 취향에 맞는 원두를 고를 수 있다는 게 장점. 여기에 예쁜 라떼아트까지 더해진다. 쿠키, 브라우니, 휘낭시에 등 커피와 잘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도 준비돼 있다. 다만 평일 문 닫는 시간이 오후 9시로 타 카페에 비해 조금 이르다.

비건 추천, 디저트가 맛있는 채식 카페 BEST

채식 디저트는 밋밋하고 맛이 없을 것이란 지레짐작은 잠시 거둬두면 좋을 듯 하다.
버터와 우유, 달걀 없이도 어떻게 이런 맛이 가능한 건지 그저 놀라울 따름.
채식주의자들이 극찬한 비건 카페를 모았다.
평상시
고즈넉한 암사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비건 카페 평상시는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모든 케이크에 동물성 원료는 사용하지 않으며 달걀과 버터, 우유 대신 코코넛 오일, 애플 소스, 과일과 뿌리채소의 퓨레, 두유, 아몬드밀크를 사용해 맛을 낸다. 또한 디저트 안에는 제철 과일이 콕콕 박혀있어 신선함을 더한다.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은 과연 비건 디저트가 이럴 수 있는지 의아할 정도. 채식주의자들 사이에서 점점 입소문이 나고 있는 핫플레이스 중 하나다. 공간은 그리 넓지 않지만 통유리 덕에 답답함 없이 아늑하고 환하다. 그리고 카페 뒷마당 한 켠에 자리한 나무와 풀이 우거진 자그마한 정원은 비밀공간같이 느껴지기도. 반려동물도 데려와 도란도란 보낼 수 있어 이 곳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점점 늘어날 예정이다. 만약 홀케이크를 원한다면 이틀 전 예약은 필수.

쿠앤즈버킷 온스
매일 아침마다 장을 보는 부지런한 김은희 파트장에게 선택된 신선한 제철 재료들만이 온스의 디저트가 될 수 있다. 그래픽디자이너였던 김은희 파트장은 외국생활 도중 심한 알러지 증상 때문에 채식에 반 강제로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이후 눈에 띄게 호전되었고, 온전히 ‘내가 잘 먹고 싶어서’ 이 분야의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는 것. 이를 바탕으로 한남동에 온스 베이커리를 열었고 많은 호응을 받으며 얼마 전 현재의 위치인 중구로 옮겼다. 쿠앤즈버킷이라는 이른바 채식 복합몰에 소속되어 뜻이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건강한 먹을거리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서다. 계절 과일이 듬뿍 담긴 파운드케익, 글루텐프리 스콘, 우리밀 쿠키 등 디저트와 커피뿐만 아니라 유기농 참기름과 유기농 뷰티 제품까지 한 공간 안에서 건강한 비건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조만간 고소하고 진한 깨버터를 사용한 비건 디저트가 출시될 예정이다.

빵어니스타
‘내가 먹기 위해 만든 건강한 빵’을 선보이는 빵어니스타는 비건 카페를 물으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곳 중 하나다. 연남동에서 작은 가게로 시작해 압구정과 여의도에 분점을 냈는데 이는 그만큼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 빵어니스타는 밀가루와 설탕, 유제품 그리고 달걀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빵은 물론 음료도 마찬가지. 쌀가루와 코코넛슈가를 주 재료로 사용하며 일반두부보다 가격대가 높은 잔다리두부만을 쓰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채식주의자 뿐만 아니라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빵순이에게 환영받기도. 비스코티, 스콘, 파운드 케이크, 타르트, 등 종류도 무척 다양해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이 곳의 두부케이크는 쫀득하고 꾸덕한 식감에 맛이 일품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다.

닐크팩토리
핫플레이스인 가로수길에 위치한 닐크팩토리. 새롭다는 뜻의 new와 유유인 mlik가 합쳐진 이름이다.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산뜻한 음료와 건강한 디저트가 가득해서인지 이 곳에 있노라면 왠지 모르게 훈녀가 된 느낌이랄까. 식품첨가물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닐크팩토리만의 홈메이드 음료 아몬드 쥬뗌므는 텁텁함 없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기호에 따라 달달한 맛도 고를 수 있다는 것. 밀가루 대신 쌀가루와 현미가루를 사용해 만든 디저트는 글루텐프리, 글루텐프리 무설탕, 글루텐프리 비건으로 나뉘어 있어 선택 범위가 넓다. 꼭 비건이 아니더라도 깔끔하고 담백한 디저트를 맛보고 싶을 때 방문하면 제격이다. 홀케이크는 별도로 주문이 가능하다.

발상의 전환으로 입맛 사로잡은 잠실 송리단길 맛집 3

쉽게 찾을 것 같지만 의외로 아니다. '이걸 왜 이제야 먹게 된 거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특이하지 않은 음식을 특별하게 만들어 인기를 끄는 맛집이 잠실에 있다.경양카츠 '서울족발카츠'푹 삶은 족발을 튀겨냈다. 부드럽고 촉촉한 족발에 바삭한 식감까지 더해지면서 흔할 것 같지만 결코 흔하지 않은 경양카츠의 서울족발카츠는 그렇게 사람들이 입맛을 사로잡았다. 와사비,트러플소금,저염된장,새우젓 등 각각의 소스를 곁들일 때 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족발카츠의 풍미를 느껴보는 것도 즐거운 일. 여기에 갓김치,파김치,명이나물 등을 반찬으로 제공함으로써 개운함도 놓치지 않았다.
단디 '호르몬동'대창을 다 먹고 난 뒤 밥을 볶아먹는 게 보통의 모습. 그런데 밥 위에 대창을 얹어 덮밥으로 만들 생각은 왜 못했을까. 숯불에 노릇하게 구워 양념을 가미한 대창을 하얀 쌀밥에 고이 올린 뒤 한 숟갈 떠 입 안에 넣는 순간 탄성이 나온다. 취향에 따라 노른자를 터뜨리거나 와사비,양파를 올려먹으면 그 맛 또한 색다르다. 이때 비벼 먹지 말고 반드시 얹어먹을 것. 이 맛을 위해 줄 서는 것은 기본,재방문 의사가 넘쳐나는 곳이다.
피자네버슬립스 '포테이토 피자'피자와 감자튀김은 흔히 먹는 음식이다. 그런데 이 둘을 한 입에 넣어 먹는다면? 바삭한 감자튀김이 한입에 다 넣을 수 있을지 의문일 정도로 도우 위에 수북이 쌓여 생각지도 못한 맛의 조합을 이뤄냈다. 그저 뻔한 짭짤함을 예상했다면 의외의 맛에 놀랄 터. 쫄깃하고 고소한 도우 위에 꿀을 바른 베이컨이 감자튀김 사이에 쏙 들어있어 단짠의 궁합이 잘 맞는다. 먹다 흘려도 지저분하지 않아 보여 더 좋다. 감자튀김인척 집어 먹으면 그만이기 때문.

오설록, 컵 아이스크림 카카오톡 선물하기 론칭

제주의 자연에 진심을 담은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컵 아이스크림 3종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출시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경험했던 녹차아이스크림을 집에서도 편하게 즐기고 선물할 수 있다
제주 유기농 차밭의 원료로 만든 달콤하고 깊은 풍미의 프리미엄 티 아이스크림은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의 시그니처 메뉴인 녹차 아이스크림과 호지차, 밀크티 아이스크림 등 3가지 맛으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유기농 차 원료를 사용하고,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오설록 차의 맛을 오롯이 아이스크림에 담았다.

#성북동 속 멋진 그 까페 3

오롯이 나의 취향대로 혹은 그저 끌리는 대로 어디를 가든 실패는 없다.
성북동에 간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서로 다른 분의기의 카페 세 곳.
식물원 같은 카페 '알렉스더커피'성북동 주택가 언덕에 자리한 알렉스 더 커피. 북악산으로 향하는 오르막길을 조금 오르다보면 멋진 주택 앞에서 AlEX THE COFFEE라고 쓰여 있는 입간판을 발견할 수 있다. 카페 곳곳에 놓여있는 식물들과 2층 야외 정원이 있는 이 곳은 복잡한 도심 속 삶에 지친 이들이 많이 찾는다고. 조명과 가구들이 잘 어우러져 감각적인 느낌도 물씬. 특히 전면 창가 자리는 정원이 보여 아늑한 온실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SNS에서 성북동 알렉스더커피를 검색하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 많은 포토 스팟. 스콘과 커피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참고로 주차는 가능하지만 유료.

심신이 정화되는 '수연산방'이곳은 원래 서울시 민속자료 제 11호에 지정된 고택이자 문학가 상허 이태준의 가옥이었다. 그의 외증손녀가 ‘수연산방’이라는 이름으로 전통 찻집을 낸 것. 대추차와 오미자차, 모과 도라지차 등 건강한 마실 거리를 정갈한 한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단호박 앙금과 팥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단맛이 일품인 단호바 빙수 또한 유명하다. 시간이 멈춘 듯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곳.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으로 어느 계절에 가도 그 시기만의 정취를 오롯이 만끽할 수 있다. 수요미식회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그 덕에 찾은 이들은 많아졌지만 고택 보전을 위해 평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

맛있는 빵 가득한 '블랑제메종북악'크로와상 맛집이라고 소문난 블랑제메종북악에는 넛츠, 마다가스카르, 연유 도지마, 블루베리요거트 등 재료가 듬뿍 담긴 다양한 종류의 크로와상이 한 가득. 여기에 치아바타, 에그타르트, 시나몬롤, 앙버터 등 먹음직스러운 빵들도 잔뜩 있으니 배를 채우고 갔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다. 멋진 별장 같은 외관 그리고 고풍스러운 1층과 2층의 깔끔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는 서로 대비되는 분위기로 연신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특히 햇살이 내리쬐는 날, 널찍한 창이 많은 2층에서는 따듯하게 광합성을 하며 탁 트인 시야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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