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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내비, GPS 신호 없이 LTE로 터널 속 길안내 가능해져”

  • [데일리안] 입력 2020.04.06 09:24
  • 수정 2020.04.06 09:26
  •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LTE 신호 실내 측위 기술 ‘FIN’ 시범 서비스

전국 모든 터널·지하주차장으로 확대 목표

카카오모빌리티가 6일 롱텀에볼루션(LTE) 신호 기반의 실내 측위 기술 ‘핀(FIN·융합 실내 측위)’을 카카오내비에 적용해 서울 강남순환로 3개 터널 내에서 시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서비스 안내 이미지.ⓒ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모빌리티가 6일 롱텀에볼루션(LTE) 신호 기반의 실내 측위 기술 ‘핀(FIN·융합 실내 측위)’을 카카오내비에 적용해 서울 강남순환로 3개 터널 내에서 시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서비스 안내 이미지.ⓒ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롱텀에볼루션(LTE) 신호 기반의 실내 측위 기술 ‘핀(FIN·융합 실내 측위)’을 카카오내비에 적용해 서울 강남순환로 3개 터널 내에서 시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범서비스로 위성항법장치(GPS)가 닿지 않는 터널에서도 끊김 없고 정확한 길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FIN은 LTE 신호 패턴을 비교 분석해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구현된 기술이다. LTE 신호에 대한 지도를 구축한 뒤 사용자 스마트폰의 LTE 신호 패턴을 비교 분석해 위치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그간 LTE 신호 기반 실내 측위 기술 연구는 지속적으로 진행돼 왔으나, 위치 정확도가 안정적으로 확보되지 않아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LTE 신호 패턴을 정확하게 연결하는 기술력 확보와 동시에 LTE 신호 지도와 같은 방대한 규모의 위치 데이터 구축이 병행돼야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FIN 기술 개발을 위해 2018년 10월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택진 박사팀과 공동연구로 기술을 개발하고 독자적으로 대규모 신호 패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해당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FIN 기술이 적용된 카카오내비 시범서비스를 강남순환로 터널 3곳(관악터널·봉천터널·서초터널)에서 먼저 시작했다. 강남순환로는 전체 구간의 절반에 가까운 11km가량이 터널로 건설됐고 분기 지점이 많아 터널 내 길안내에 대한 이용자 요구가 높은 곳이다.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은 시범서비스 터널 구간에서 갈림길 안내를 적시에 정확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터널을 빠져나온 뒤 길안내가 시작돼 갈림길을 놓치는 불편함을 겪지 않게 될 전망이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내비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 3.42 버전 이상에서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FIN 기술이 접목된 카카오내비를 전국 모든 터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간을 확장하고, 지하주차장에서도 차량 위치 확인과 출차 직후 길안내가 가능한 수준까지 기술 정밀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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