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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현 가해 팀 닥터’ 안주현씨, 경찰에 체포

  • [데일리안] 입력 2020.07.10 22:34
  • 수정 2020.07.10 22:34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고인에 수차례 가혹행위

10일 오후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가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국가대표 출신 고 최숙현 선수가 몸담았던 경주시청의 ‘팀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 안주현(45)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 뉴시스10일 오후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가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국가대표 출신 고 최숙현 선수가 몸담았던 경주시청의 ‘팀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 안주현(45)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 뉴시스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 국가대표 출신인 최숙현 선수가 가혹 행위를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안주현(45)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지방경찰청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대구 주거지에서 안 씨를 체포했다.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팀 내에서 ‘팀 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 안 씨는 고인에게 수차례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 씨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이 임시 고용한 인력인데 감독도 쩔쩔맬 정도로 경상도 일대 팀에는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인사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물리치료사 자격도 없는 비전문가인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안겼다.


고인을 폭행한 김규봉 감독과 선수 2명이 처벌을 받은 것과는 달리 안 씨는 협회 소속이 아니라는 이유로 아직까지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경북 경주시체육회가 안 씨를 고발했고,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대구 주거지에서 안 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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