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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정재헌 전 부장판사 법무그룹장으로 영입

    [데일리안] 입력 2020.04.06 14:29
    수정 2020.04.06 14:29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법무 지원도 ‘듀얼 OS’ 강화

‘신사업 분야’ 법률지원 총괄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SK텔레콤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SK텔레콤

SK텔레콤은 6일 정재헌(52)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법무2그룹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경영 방침인 ‘듀얼(Dual) 운영체제(OS)’에 따라 법무 지원에서도 이원화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듀얼 OS는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도입된 것으로 ‘이동통신'(MNO)’과 ‘신사업(New Biz)’의 이원화를 말한다.


박 사장은 “올해는 회사와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사 전체가 가시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나아가 대한민국 ICT 혁신의 주축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를 위해 모든 조직을 5세대 이동통신(5G)과 신사업 등 각 사업 실행에 적합하게 강하고 효율적인 체계로 재편한다”고 말했다.


정 법무2그룹장은 앞으로 보안·커머스·미디어·인공지능(AI) 등 신사업 분야에서 법률 지원을 총괄한다. 그는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 정책심의관,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장을 겸임했으며 김명수 대법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준비팀장을 맡았다.


SK텔레콤은 올해 초 조직개편에서 법무 부문을 법무1그룹과 법무2그룹으로 나눴다. 법무1그룹은 이동통신(MNO) 분야의 법률 지원을 담당한다. 현재 법무1그룹은 서울중앙지검 검사 출신인 박용주(55) 그룹장이 담당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듀얼 OS 체제에 따라 법무·인사·기획·재무 등 부문에서도 이원화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법무그룹 신사업 분야에서도 인력 수요가 있어 새로 수장을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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