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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쏟은 메시, 맨유와 2차전에서 '보호대' 착용?

  • [데일리안] 입력 2019.04.11 18:12
  • 수정 2019.04.11 18:12
  • 김태훈 기자

챔스 8강 1차전에서 스몰링과 충돌로 안면 부상

주말 리그 경기 쉬고 2차전 출격 대비

[맨유 바르셀로나]스몰링의 거친 플레이에 메시가 코피를 흘렸다. ⓒ 게티이미지[맨유 바르셀로나]스몰링의 거친 플레이에 메시가 코피를 흘렸다. ⓒ 게티이미지

크리스 스몰링(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거친 플레이에 코를 다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 주말 경기(우에스카전)를 건너뛸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맨유 수비수 루크 쇼 자책골에 힘입어 1-0 승리했다.

전반 12분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루이스 수아레스가 골에어리어 오른쪽 부근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고, 볼은 루크 쇼 팔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부심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지만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득점으로 인정했다. 루크 쇼의 자책골로 기록됐지만 메시와 수아레스의 호흡이 빚은 골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1골을 넣고 1승을 챙긴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승리했지만 메시가 부상을 당했다.

메시는 여느 때처럼 이날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에 시달렸다. 전반 30분에는 맨유 수비수 스몰링과 충돌해 코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코피가 잔디 위로 뚝뚝 떨어질 정도다. 왼쪽 눈 주변에도 멍이 들었다. 일어나 풀타임 활약하며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이끌었지만 금주 리그 경기에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후 UEFA 홈페이지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에르네스토 감독은 “끔찍한 충돌이었다”고 스몰링의 거친 플레이를 지적하며 “주말 경기는 뛰지 않고 쉬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부상 상태는 경미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메시가 완전한 컨디션으로 뛰길 바라고 있다. 프리메라리가에서도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점11 앞선 선두를 질주 중이라 여유도 있다. 무리하게 메시를 투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바르셀로나의 판단이다.

경기 후 'ESPN'은 “최악의 상황이라면 메시가 보호대를 쓰고 출전해야 한다. 진단 결과 골절은 아닌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놓아 팬들을 안심시켰다.

8강 2차전에서 메시가 꼭 필요하다. 바르셀로나가 분명 우위에 있고 4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맨유는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도 홈 1차전에서 0-2로 패해 탈락이 유력했지만, 2차전 프랑스 파리 원정에서 극적인 3-1 승리로 8강에 진출했다. 이른바 '파리의 기적'이다. 바르셀로나 부스케츠 역시 이 부분을 언급하며 “맨유-PSG의 16강전을 기억해야 한다.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의 8강 징크스도 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챔피언스리그 3시즌 연속 8강 탈락했다. 지난 시즌에는 AS로마를 상대로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두고도 2차전에서 뒤집힌 쓰라린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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