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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일본산 석탄재 대체’ 최대 성과 달성

  • [데일리안] 입력 2019.12.18 13:38
  • 수정 2019.12.18 13:38
  • 조재학 기자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한국중부발전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일본산 석탄재 대체 최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자사 사업소인 보령발전본부의 매립석탄재를 3년간 60만t 시멘트 원료로 공급하는 사업을 입찰한 결과, 6개 국내시멘트사가 참여해 일본산 석탄재 대체 실적 중 가장 큰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지난 8월 발생한 일본산 석탄재 수입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발전사와 시멘트사가 민관협의체를 구성, 국내산 석탄재 대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국내산 석탄재는 이미 공급망 대부분이 확정돼 있어, 일본산 석탄재 대체가 어려웠다.

중부발전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로 공급이 가능한 석탄재를 발굴하고자 현장조사를 통해 염분이 낮은 보령발전본부 북부회처리장 매립석탄재가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함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시멘트사와 공급조건을 협의하여 12월에 재활용 사업 입찰을 공고했다.

또 입찰방식은 컨소시엄도 가능하도록 해 일본산 석탄재를 사용하는 여러 시멘트사의 참여가 가능했다. 현재까지 6개의 시멘트사가 입찰에 응모했고, 이중 4개의 일본산 석탄재 사용시멘트사가 포함됐다.

12월말 계약을 체결하면 연간 20만t의 석탄재를 국내 시멘트사에 공급하게 된다. 이는 일본산 석탄재 수입량의 16%에 해당하며, 현재까지 국내산 석탄재 대체 성과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아울러 계약이 체결되면, 추가 조사를 통해 회처리장 중 염분이 낮은 구역을 추가 발굴해 공급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일본산 석탄재 대체를 위해 발전사와 시멘트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석탄재 재활용을 확대해 공기업으로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 정부의 자원순화 정책에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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