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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실 있다" 자신감 내비친 김건모

  • [데일리안] 입력 2020.01.16 10:19
  • 수정 2020.01.16 10:19
  •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가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 뉴시스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가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 뉴시스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가수 김건모(52)가 자신을 둘러싼 "또 조사 받을 마음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혐의를 부인하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김건모는 15일 오전 서울 강남 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약 12시간이 지난 오후 10시 15분께 귀가했다.


김건모는 경찰서를 나서면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경찰에서 성실히 답했다.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모는 "항상 좋은 쪽에 있다가 이런 인터뷰를 하니까 굉장히 많이 떨린다"며 자신이 맞닥뜨린 현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혐의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다.


대신 법률 대리인 고은석 변호사는 "많은 분들이 추측하고 상상하는 것들과 다른 여러 가지 사실들이 있다"며 김건모가 혐의를 벗을 수 있는 증거를 제시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막음 시도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그런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건모는 대체로 담담한 표정이었다. 경찰 조사를 마친 뒤에는 홀가분해 보이기도 했다.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힌 건 사건이 불거진 이후 처음이었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지난해 12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 김건모가 2016년 8월게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여성A씨를 성폭행했다는 것.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이제 관심은 경찰이 김건모의 혐의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만약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경우, 김건모로선 큰 이미지 타격과 함께 법정에서 지루하기 긴 싸움을 벌여야 하는 처지가 된다.


무혐의 처분이 내려질 경우 김건모는 일단 최악의 위기를 모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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