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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삐' 안아든 황교안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 공약발표

  • [데일리안] 입력 2020.01.21 17:43
  • 수정 2020.01.22 09:13
  • 정도원 기자

한국당 2020 희망공약개발단, 반려동물 공약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 방안 마련 등을 약속

黃 "오늘 공약은 시작에 불과, 반려인 위해 노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서울 마포구의 한 반려견 카페에서 2020 희망공약개발단 반려동물 공약 발표를 하기 전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상임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서울 마포구의 한 반려견 카페에서 2020 희망공약개발단 반려동물 공약 발표를 하기 전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상임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대표가 직접 반려동물 카페를 찾아 강아지 '뽀삐'를 안아든 가운데,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했다.


황 대표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반려동물 카페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몇 년 전에 반려동물을 키우다가 14년 만에 작고를 했다. 보낼 때 아주 가슴이 무겁고 아파서 그 뒤에 다시 반려동물을 기르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곳 반려동물 동반 카페에 와보니 '반려동물 시대'를 실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우리 자유한국당의 반려동물 공약 발표는 이러한 사회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반려동물 문화와 복지시스템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시각에서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0 희망공약개발단 총괄단장을 맡은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반려동물 카페에서 "대한민국은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들어섰고, 반려동물은 '또 하나의 소중한 가족'으로 우리 삶의 소중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 27.9%, 1400만 명이 반려인이며 10명 중 5명이 반려동물을 양육한 경험이 있지만, 매해 20만 마리가 버려지고 있는 것도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 방안 마련 △명절·휴가철 반려동물 돌봄 쉼터 지원 강화 △반려동물 학대 방지를 위한 동물경찰제 확대 △유기견 입양 지원 방안 마련 △개 사육농가 폐업지원사업 확대 △기금 마련을 통한 공적보험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반려동물 공약을 발표했다.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 방안은 반려동물의 초진 진료비의 최고가와 최저가가 6.7배, 재진료비는 약 5.3배의 가격 차이를 보이는 등 반려동물 의료비에 대한 불신과 부담이 커지는 현실을 고려해, 업계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반려동물 진료항목을 표준화하는 방향으로 수의사법을 개정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반려동물 카페에서 황 대표는 카페에서 키우는 '뽀삐'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안아든 채 참석자들과 환담을 나누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황 대표는 "오늘 발표한 공약은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선진적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자유한국당은 현실에 맞지 않는 허황된 정책보다는 반려인들의 현실에 맞는,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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