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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도 못 막는 브라운, 풀타임·40득점 괴력

  • [데일리안] 입력 2020.01.27 17:02
  • 수정 2020.01.27 17:02
  • 잠실학생체육관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SK 상대로 40득점 19리바운드 맹활약

부상 맥컬러 공백 메우며 단독 선두 견인

브라운은 SK를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하는 괴력을 발휘하며 40득점 19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 KBL브라운은 SK를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하는 괴력을 발휘하며 40득점 19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 KBL

안양 KGC인삼공사의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이 홀로 골밑을 책임지며 팀의 단독 선두를 이끌었다.


안양 KGC는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서 76-70으로 승리를 거뒀다.


공동 선두 간 맞대결서 승리한 KGC는 SK를 끌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패한 SK는 3위로 추락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브랜든 브라운이었다.


무릎 부상을 당한 크리스 맥컬러의 공백을 홀로 메운 브라운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는 괴력을 발휘하며 40득점 19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SK도 어느 정도 브라운에 대한 대비를 하고 나왔다. 경기 전 문경은 감독은 “공수서 브라운의 체력을 빼는 것이 관건”이라며 “그가 지치게 공수서 공략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브라운은 알고도 막을 수 없는 선수였다. 1쿼터 시작부터 코트 안에서 브라운이 괴력을 발휘했다.


1쿼터 문성곤 3점슛으로 포문을 연 KGC는 브라운의 속공에 이은 바스켓 카운트로 13-0까지 달아났다.


공을 직접 운반해 골밑까지 빠르게 돌진하며 득점에 성공하는 브라운의 질주를 좀처럼 SK는 막아내지 못했다.


15-2로 앞선 상황에서는 SK의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를 완벽하게 제친 뒤 골밑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SK 문경은 감독은 1쿼터 이른 시간에 작전타임을 2번이나 부르는 승부수를 띄우기도 했다.


SK는 김선형의 골밑 돌파로 추격했지만 KGC는 브라운의 스텝백과 덩크슛으로 21-6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브라운은 1쿼터에만 1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3,4쿼터 홈팀 SK의 맹추격에도 브라운은 코트를 지키며 위기 때마다 존재감을 발휘했다.


3쿼터 3분 50초를 남겨 놓고 맹추격에 나선 SK가 기어코 48-48 동점을 만들면서 KGC에 위기가 찾아오는 듯 했다.


하지만 브라운이 자유투와 골밑 득점으로 재역전을 만들었고, SK가 스코어를 뒤집자 3점슛으로 응수했다.


4쿼터에는 8분 24초를 남기고 57-57서 골밑슛 성공에 이은 바스켓 카운트로 60-57을 만들었다. 이어 가로채기에 이은 골밑 득점에 성공하자 문경은 감독은 또 다시 작전타임을 부를 수밖에 없었다.


이날 브라운은 40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폭발적인 득점력만큼이나 놀라운 것은 풀타임을 소화한 강철 체력이다. 워니를 비롯해 SK의 장신 포워드에 사실상 홀로 맞서 골밑을 지켜낸 브라운은 부상 병동 KGC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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