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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언팩 2020] 新 갤럭시 변화·혁신, 부품 수요도 견인한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2.12 13:57
  • 수정 2020.02.12 15:37
  •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위아래로 접히는 DP-용량·수명 키운 배터리-초고화소 카메라

스마트폰 시장 정체 해소하며 완제품-부품 동반 성장 기대감 '업'

11일(현지시작)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ofFineArts)에서 개최된 11일(현지시작)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ofFineArts)에서 개최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참석자들이 2세대 폴더블(Foldable·접히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Z플립' 을 사용해보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0’와 폴더블(Foldable·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이 호평을 받으면서 탑재된 부품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갤럭시 시리즈의 새로운 10년을 예고한 이 두 제품의 변화와 혁신에는 위아래로 접히는 디스플레이, 용량과 수명을 늘린 배터리, 초고화소 카메라 등이 커다란 기여를 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 '갤럭시S20' 시리즈와 '갤럭시Z 플립' 등에는 스마트폰 최초로 1억800만 화소와 트리플·쿼드 카메라 모듈을 비롯, 용량과 수량을 늘린 배터리 등이 탑재된다. 또 갤럭시Z플립에는 전작과 달리 위아래로 접히는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이번 신제품 시리즈 중 가장 초고사양인 ‘갤럭시S20 울트라’에는 시리즈 최초로 1억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1억800만 광각, 4,800만 망원, 1200만 초광각, 뎁스비전 등 후면 쿼드(4개)와 전면 4000만 등 총 5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S20 플러스와 갤럭시S20은 6400만화소의 고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프리미엄화를 꾀했다.


또 역대 최대 크기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혁신적인 폴디드 렌즈를 적용하는 등 높은 사양의 부품으로 촬영 품질과 기능을 한층 높였다.


스마트폰의 중요 선택 요소로 자리잡은 배터리에서도 혁신을 꾀했다. 갤럭시S20 울트라에 5000mAh(밀리암페어시)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을 비롯, 갤럭시S20 플러스와 갤럭시S20에 각각 4500mAh와 4000mAh 배터리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전작인 갤럭시S10와 S10 플러스가 각각 3400mAh와 4100mAh였던 점을 감안하면 지속적으로 늘리는 추세다.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인 디스플레이에서도 혁신이 이어졌다. 플랫(평면)꽈 폴더블(접히는) 디스플레이에서 모두 변화를 시도했다.


갤럭시Z플립은 양쪽으로 펼치고 접는 기존 폴더블폰이 아닌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조개껍질)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펼쳤을 땐 6.7인치 크기지만 접었을 땐 4인치로 줄어 휴대성을 높여 소비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면서도 고부가가치를 구현했다.


갤럭시S20 시리즈에서는 전작보다 화면을 더욱 키웠다. 6.2인치(갤럭시S20), 6.7인치(갤럭시S20 플러스), 6.9인치(갤럭시S20 울트라) 등으로 화면을 키우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확대했다. 또 120Hz 주사율을 적용해 고사양 영상과 게임을 더욱 매끄럽고 부드럽게 볼 수 있도록 품질도 한단계 높였다.


여기에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의 경우, 갤럭시S20 시리즈에는 최신 칩셋인 퀄컴의 스냅드래곤865가, 갤럭시Z플립에는 바로 직전 버전인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를 탑재하는 등 성능 향상에 신경을 썼다.


부품 업계에서는 이번 신제품이 호평을 받으면서 판매 증대에 따른 부품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갤럭시S20 시리즈 세부사양.ⓒ삼성전자갤럭시S20 시리즈 세부사양.ⓒ삼성전자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 대수가 14억4000만대로 전년대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획기적인 평가에서 높은 가격으로 수요가 크지 않았던 폴더블폰도 고사양에도 가격 하락이 이뤄지면서 큰 폭의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트폰 부품 중 가장 비중이 큰 디스플레이에서는 중소형 강자인 삼성디스플레이가 평면과 폴더블 디스플레이로 쌍끌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삼성전자 반도체는 모바일AP 외에도 모바일용 D램과 낸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또 삼성SDI는 배터리 용량 증대로, 삼성전기는 초고화소 카메라 수 증가로 인해 늘어날 모듈 수요로 실적 향상이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용 기판도 기존 플랫에 플렉서블용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관련 중소기업들의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부품업계 한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고사양화와 함께 폴더블 폰 판매의 본격 증가로 하이엔드급 부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최근 몇 년간 지속돼 온 스마트폰 시장 성장 정체가 해소되면서 완제품-부품이 모두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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