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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소 "'기생충' 작품상, 눈물 날만큼 기뻤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2.14 09:44
  • 수정 2020.02.14 09:44
  •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배우 정지소가 영화 배우 정지소가 영화 '기생충'과 tvN 드라마 '방법'을 통해 단숨에 괴물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 tvN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 tvN '방법' 정지소가 첫 방송 이후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그 중 정지소는 사람을 저주로 죽이는 능력을 가진 10대 소녀 방법사 '백소진' 역을 맡았다.


정지소는 '방법' 첫 방송부터 과감한 숏컷의 범상치 않은 비주얼과 날 선 눈빛으로 대선배 엄지원-성동일-조민수의 기에 눌리지 않는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 스크린에 이어 성공적인 브라운관 신고식을 마쳤다. 이를 입증하듯 방송이 끝난 후 '정지소', '방법사' 등 관련 키워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에 정지소는 "친구들이 방송 끝나고 '숨 졸이면서 긴장하며 봤다'는 카톡으로 응원을 많이 해줬고, 부모님께서도 '항상 에너지 넘치는 모습 잃지 말라'고 조언해주셨다"며 "'10대 소녀 방법사'라는 지금껏 접해본 적 없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는데, 생각지 못하게 칭찬해주셔서 더욱 힘내야겠다 다짐했다"고 시청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오래 준비한 만큼 걱정도 되고 많이 떨렸는데 엄지원-조민수 등 선배님, 스태프들과 함께 환호하고 감탄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첫 방송을 봐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좋은 시간이었다"고 첫 방 비하인드를 밝혔다.


특히 정지소는 '방법'에 앞서 제92회 아카데미에서 4관왕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에서 이선균의 딸이자 최우식의 과외학생 '박다혜' 역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더욱이 '방법' 첫 방송 일정과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 소식이 겹친 가운데 정지소는 "서로의 자리에서 축하해주고 응원했다"며 "생중계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보면서 눈물이 날 만큼 기뻤다. '방법'의 남은 촬영까지 더욱 힘내서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 생각했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2회 엔딩에서 진경(조민수 분)이 소진의 존재를 깨달아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맞대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지소는 "한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운명공동체' 임진희와 정지소, '악의 축' 진종현과 진경 등 각 캐릭터들의 조합과 함께 이들이 싸우는 과정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더욱 심장 쫄깃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해 이후 10대 소녀 방법사의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방법'은 현재 촬영이 90% 진행된 상황. 이에 정지소는 "현장 분위기는 언제나 가족 같다"며 "엄지원-성동일-조민수 선배님 모두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더욱 캐릭터에 집중해서 촬영하고 있다"는 말로 현장 분위기를 전하는 동시에 "'기생충' 때와는 전혀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께 찾아온 것처럼 앞으로도 소진이의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방법'은 총 12부작으로 매주 월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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