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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인텔·윈스와 5G 침입방지시스템 개발

  • [데일리안] 입력 2020.02.20 11:48
  • 수정 2020.02.20 11:49
  •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100G급 대용량 침입방지시스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100G IPS를 통해 네트워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LG유플러스LG유플러스 직원들이 100G IPS를 통해 네트워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인텔, 윈스와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보호를 위한 100G급 대용량 침입방지시스템(IPS)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IPS는 웜, 바이러스, 도스(DoS)공격 등 다양한 형태의 외부 공격을 탐지 및 차단해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보안 장비다.


이번 개발은 5G 가입자 증가와 함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클라우드 게임 등 5G 서비스 이용 증가로 트래픽 사용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해킹 공격과 같은 유해 트래픽으로부터 5G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발생한 5G 총 트래픽은 12만 1444테라바이트(TB), 1인당 평균 트래픽은 26.6기가바이트(GB)로 조사됐다. 이는 5G가 상용화된 지난해 4월 인당 평균 트래픽 22.4GB 대비 약 19% 증가한 수준이며 12월 4G 가입자 1인 평균 9.5GB 보다 2.8배 높다.


LG유플러스는 100G급 대용량 IPS 개발을 통해 기존 장비 보다 5배 많은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IPS 운영 관리 효율성이 높아지고 국사 내 IPS 장비가 차지하는 공간도 줄일 수 있다. 전력사용량도 약 70% 절감된다. 트래픽 자동학습을 통한 상관분석, 데이터마이닝을 통한 행위분석 등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잠재적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100G급 대용량 IPS는 개발은 LG유플러스와 서버용 CPU 글로벌 1위 기업 인텔 및 국내 정보보안 전문 중소기업 윈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서비스 제공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보호 노하우와 5G 환경에서의 다양한 보안 위협 및 트래픽 변화를 고려한 통신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고, 인텔은 대용량 트래픽이 손실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출시 예정인 최신 고사양 CPU를 제공했다. 윈스는 그동안의 보안 장비 개발 경험을 활용해 100G급 대용량 IPS를 개발했다.


박송철 LG유플러스 네트워크(NW)기술운영그룹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급증하는 트래픽 및 보안 위협에 대응 가능한 최적화된 보안 기술 적용이 필수적”이라며 “국내 중소 제조사 및 글로벌 벤더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품질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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