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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소상공인당, 바른·대안·평화에 '통합 불참' 공문

  • [데일리안] 입력 2020.02.23 19:19
  • 수정 2020.02.23 20:48
  •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3당, 합의문에 '소상공인 대표자를 지도부에 포함'

소상공인당 공문 보내 "합의문 조항 즉시 삭제해달라"

"국민정서 위배하는 구태 정치인과 세력화 못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상공인당(가칭)과 정책간담회를 갖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상공인당(가칭)과 정책간담회를 갖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소상공인당(가칭)이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참여하는 호남기반 3당 통합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공문을 민주평화당에 보낸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앞서 호남기반 3당은 통합신당의 지도부와 관련해 각당 추천 1인(총3인) 뿐 아니라 미래세대·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세력의 약간명으로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바른미래당은 미래세대와, 평화당은 소상공인과 세력화를 통해 외연확장을 도모해왔다.


하지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세력으로 유력하게 꼽혔던 소상공인당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2일 민주평화당 정책국에 '정치연대 거부의 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해당 공문에 따르면, 소상공인당 비대위는 "귀 당(평화당)이 추진 중인 바른미래당·대안신당과의 통합에 소상공인 비대위는 그 어떤 정치세력화 등 연대를 거부하오니 참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귀 당(평화당)과 바른미래당·대안신당의 3당 통합 합의문에 명분화된 소상공인 정당과의 연대화에 대한 협의 조항을 즉시 삭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는 소상공인당이 소상공인의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약자들의 정치참여라는 창당 기조를 지켜나가기 위함임을 양지하시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 도모를 위해 국민 정서에 위배되는 분열의 정치를 반복하는 구태 정치인들과는 어떠한 세력화도 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당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평화당 뿐 아니라 바른미래당·대안신당에도 곧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남기반 3당은 오는 24일 통합을 앞두고 소상공인당과의 연대가 불발되는 어려움에 부딪히게 됐다. 이들은 미래세대와의 연대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3040 주축의 시대전환과 연대를 추진해왔지만, 지난 20일 사퇴 기자회견에서 "최근 그 조직이 바른미래당 당원과 당직자를 설득하기에 지나친 요구를 해와 통합 작업은 결렬됐다"고 선언했다.


이와 관련해 평화당 관계자는 "소상공인당은 평화당이 접촉했던 여러 세력 가운데 하나"라며 "소상공인과의 연대를 위해 또다른 세력과도 계속 접촉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상공인당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2일 민주평화당 정책국에 소상공인당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2일 민주평화당 정책국에 '정치연대 거부의 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소상공인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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