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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기간 연장될 듯

  • [데일리안] 입력 2020.04.03 19:15
  • 수정 2020.04.03 19:16
  •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오는 5일이 종료 시한이었던 오는 5일이 종료 시한이었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기간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정세균 국무총리.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오는 5일이 종료 시한이었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기간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일 "4일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여부 안건이 올라가고,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의미있는 수준으로 꺾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으로 정한 바 있다.


확진자 증가세가 진정되면 6일부터는 일상·경제생활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으로 이행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실천기한 연장을 시사해왔다.


정세균 총리는 "일상 복귀를 무한히 미룰 수도 없고 국민들이 느끼는 피로도가 상당하다는 사실을 잘 안다"면서도 "전 세계적 확산세가 유례없이 가파르고 해외 유입과 집단 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것은 감염을 다시 확산시킬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부는 고강도 거리두기 완화 시점과 그 이후 적용될 생활방역체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방역은 국민의 피로도와 경제 상황을 반영해 일정 정도 활동을 허용하면서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개인과 집단, 시설이 지켜야 할 수칙들을 안내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뜻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갑갑해서 하실 줄 알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치료보다도 더 효과적인 코로나19 예방 조치"라면서 "특히 수도권에서 확진자 발생이 줄어들지 않고 있고, 집단감염이 계속 반복되고 있어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 거주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유럽에서는 대규모 유행이 발생한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이어 영국, 프랑스 등에서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면서 "미주도 미국, 캐나다뿐만 아니라 남미, 브라질에서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동남아에서는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유행이 더 확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가장 우려되는 지역은 아마 아프리카로, 보건의료 역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확산하면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코로나19는 단시간에 해결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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