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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노조, 임금협상 사측에 위임…33년째 무분규 협상

  • [데일리안] 입력 2020.04.06 15:35
  • 수정 2020.04.06 15:35
  •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코로나發 경기침체에 노사 화합

33년간 분규 없이 임금 합의 기록

(사진 왼쪽부터)노태영 울산수지공장 노조위원장, 이치훈 여수고무공장 노조위원장,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 이용재 울산고무공장 노조위원장, 김선규 금호석유화학 부사장이 위임장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호석유화학(사진 왼쪽부터)노태영 울산수지공장 노조위원장, 이치훈 여수고무공장 노조위원장,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 이용재 울산고무공장 노조위원장, 김선규 금호석유화학 부사장이 위임장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노사가 33년째 무분규 임금협상을 이어갔다.


금호석화는 6일 3개 노동조합이 사측에 임금 협상 관련 사항을 위임함에 따라 '2020년도 임금협상'을 순조롭게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1사 3노조 형식을 갖추고 있음에도 올해까지 33년간 분규 없이 임금 합의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이번 위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전 산업계에 닥친 어려움을 노사가 함께 극복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뤄졌다. 조합원 사전투표를 거쳐 최종 타결된 뒤 사측에 제안됐다.


문동준 사장은 이날 위임장 전달식에 참석해 "코로나19 사태로 발발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노조가 한 목소리로 사측에 임금조정 권한을 위임해 가슴이 벅차오르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덧붙여 "노사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각 노조에 무한한 신뢰와 감사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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