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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쌍용차 지원, 산은이 판단…곧 결론 날 것"

  • [데일리안] 입력 2020.05.28 18:37
  • 수정 2020.05.29 05:58
  •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28일 기안기금 출범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고민해 볼 것" 언급

"LCC, 기안기금과 관계없이 지원…방식은 산은이 고민할 문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8일 쌍용자동차 지원 여부와 관련해 "채권단(산업은행)의 판단이 중요하다"면서 "조만간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8일 쌍용자동차 지원 여부와 관련해 "채권단(산업은행)의 판단이 중요하다"면서 "조만간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8일 쌍용자동차 지원 여부와 관련해 "채권단(산업은행)의 판단이 중요하다"면서 "조만간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어떤 방식을 사용할 지는 아직 결정할 단계가 아니나 결정할 시간은 다가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인지 여부는)주채권은행이 판단할 문제지만 우리도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최근 기안기금을 둘러싼 특혜 논란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기안기금에서 빠졌다고 차별이나 특혜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며 "기안기금도 결국 175조원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가운데 40조원에 해당하는 일부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135조원은 정부가 지난 3월에 발표한 13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은 위원장은 "기안기금은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만큼 고용유지 조건, 임금 인상 제한 등 조건이 강화된 수준으로, 규모가 크고 시장조달이 안될 것 같은 중요한 기업을 위해 별도 트랙을 만든 것"이라며 "기안기금을 지원받는다고 특혜인 것이 아니라 기업 입장에서는 (오히려 강화된 조건이 없는)135조원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에 대한 추가 금융지원 계획과 관련해 은 위원장은 29일로 예정된 산경장(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언급해 관련 대책이 논의될 것임을 예고했다. LCC 지원에 대해서는 "기안기금과 관계없이 자금 지원을 할 것"이라며 "기금을 통해 지원할 지 다른 방식을 쓸지는 LCC가 아니라 산은이 고민할 문제"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 지원 관련해서는 기안기금 출범에 따라 유연성을 가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은 위원장은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은 지금도 브릿지론으로 들어갔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다"면서 "브릿지론은 당장 숨넘어가니까 주자는 것인데 산은이 기금 출범 후 바꿔달라면 바꿔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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