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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련 효과’ SK, 분위기 반등 신호탄일까

  • [데일리안] 입력 2020.06.01 08:38
  • 수정 2020.06.01 09:29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트레이드로 두산서 영입한 뒤 2경기 연속 홈런포

4연승 질주하며 한화 끌어 내리고 탈꼴찌 성공

2경기 연속 홈런포 가동한 이흥련. ⓒ SK 와이번스2경기 연속 홈런포 가동한 이흥련. ⓒ SK 와이번스

창단 20년 만에 10연패에 빠지는 등 체면을 구겼던 SK 와이번스가 트레이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SK는 지난달 31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6-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SK는 4연승 신바람을 내달리며 한화전 스윕을 달성, 마침내 탈꼴찌에 성공했다.


SK 상승세의 중심에는 이적생 포수 이흥련이 있었다. SK는 지난달 29일 경기 후 두산과 2:2 트레이드를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주전 포수 이재원의 부상 이탈 기간이 길어지면서 포수가 필요했던 SK는 두산에 투수 이승진(25)과 포수 권기영(21)을 내주고 포수 이흥련(31)과 외야수 김경호(25)를 받아왔다. 트레이드의 중심에는 역시 이흥련이 있었다.


이흥련 효과는 곧장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SK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한 이흥련은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한 성공적인 SK 데뷔전을 치렀다. 매서운 방망이를 휘두르며 SK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은 이흥련은 이튿날 또 다시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적 후 2경기 연속 홈런포로 위기에 빠진 팀의 확실한 복덩이가 되고 있다.


30일 8번에 자리했던 타순도 이튿날 6번으로 두 계단 뛰어오르며 염경엽 감독의 기대에 확실하게 부응하고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SK. ⓒ 뉴시스트레이드를 통해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SK. ⓒ 뉴시스

2경기 만에 보여준 이흥련의 임팩트는 상당하지만 이제 막 3할 승률을 넘긴 SK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스윕에 성공한 한화는 팀 전력이 내리막으로 향하고 있을 때라 아직 연승에 도취할 때는 아니다. 이흥련 효과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SK는 주중 NC, 주말 삼성과 각각 3연전을 치른다. NC는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삼성은 이흥련이 프로에 데뷔한 팀이라 더욱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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