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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은행, 코로나 장기화 대비해 대손충당금 늘려라"

  • [데일리안] 입력 2020.06.23 10:56
  • 수정 2020.06.23 10:56
  •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은행권에서는 그간 자본확충 등을 통해 건전성을 양호하게 관리해 왔고, 아직은 연체율도 특별히 악화하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코로나19 영향 장기화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은행의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해 달라"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기준 은행권의 기업대출 잔액은 945조1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6조원 증가했다. 올해들어서만 76조2000억원 늘어났다.


손 부위원장은 이어 "은행의 건전성과 실물경제의 지원은 상충적 관계가 아니라 상호보완적 관계로 은행의 적극적인 실물경제 지원은 양호한 건전성이 전제될 때 가능하다"면서 "은행권의 적극적인 실물경제 지원은 단순히 기업에 대한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은행권의 건전성을 위해서도 긴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증권사의 건전성 규제도 시장상황 변화에 맞춰 장기적 시계로 접근을 하고 있다"면서 "반기말 자금시장 상황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7월 중 중권사 콜차입 한도를 현행 수준(자기자본의 20%)으로 유지하고,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8월부터는 기존 수준인 15%로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해 정부는 민생금융 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장기적 시계로 균형감 있게 이행할 것"이라며 "일부 저신용등급 기업들의 경우 여전히 금융 지원 체감도가 높지 않은 만큼 정부가 다양한 정책금융 수단을 통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금융지원 실적은 지난 2월 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총 139조2000억원(166만7000건)의 자금이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1차와 2차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의 집행액은 각각 13조3000억원, 373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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