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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채권 발행액 84조원…외국인 보유 잔고 사상 최대치

  • [데일리안] 입력 2020.07.07 17:32
  • 수정 2020.07.07 17:32
  •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전월 대비 3조4000억원↑…"추경 위한 적자국채 발행 영향"

채권 종류별 발행액 ⓒ한국금융투자협회채권 종류별 발행액 ⓒ한국금융투자협회

지난 달 국내 채권이 84조원 규모로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순매수 잔고는 사상 최대치 기록을 경신했다.


7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6월 채권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전체 채권 발행규모는 8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4.3%(3조4000억원) 늘어난 수치다.


채권별로는 국채 발행 규모가 가장 크게 늘었다. 국채 발행 규모는 28조8000억원으로 지난 달보다 57.8%(10조5000억원) 급증했다. 금융채는 전월 대비 35.2%(8조8000억원) 줄어든 16조2000억원이었다.


외국인은 지난 한 달 동안 6조1000억원의 국채와 3조원의 통안채, 1조1000억원의 은행채 등 총 10조2000억원을 매수했다. 이에 지난 달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채권 잔고는 전월보다 3조7000억원 늘어난 146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회사채 발행량은 한 달 만에 4.8%(5500억원) 늘어난 1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5조원대까지 줄어들었던 회사채 발행은 4월 7조4000억원, 5월 11조4000억원 등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회사채 가운데 'AAA' 등급은 지난 달 2조2000억원으로 한 달 새 1조원이 늘었다. 'A'등급 발행량은 1조3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증가했다. 'AA' 등급은 5조원에서 4조1000억원으로 9000억원 감소했다.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4조4000억원(62건)이었다.


국고채와 회사채 간 금리 차이를 의미하는 회사채 신용 스프레드는 3년 만기물 기준 'AA-' 등급이 140bp, 'BBB-' 등급이 770bp로 전월 대비 7bp씩 상승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국채 발행 증가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늘어난 적자국채의 영향이다"라며 "국가 신용등급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와 양호한 국가 재정 건전성과 양호한 경제 성장률 전망에 따라 외국인 보유고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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