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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앞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과 인연 화제…”시너지 극대화”

  • [데일리안] 입력 2020.07.14 06:00
  • 수정 2020.07.13 17:25
  •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배틀그라운드·엘리온 등 굵직한 PC게임 통해 의기투합

의장부터 대표까지 네오위즈 OB멤버…“협업 원동력”

오랫동안 지속된 동맹관계…완숙한 게임서비스 기대

엘리온 사전 체험 홍보 이미지.ⓒ카카오게임즈엘리온 사전 체험 홍보 이미지.ⓒ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이 PC게임 시장에서 끈끈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인기작 배틀그라운드와 하반기 기대작 엘리온 등 크래프톤의 대작 모두를 서비스하게 되면서 코앞으로 다가온 기업공개(IPO)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특히 두 회사의 핵심 요직에 네오위즈 출신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에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크래프톤 역시 ‘비대면(언택트)’ 훈풍을 타고 IPO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만큼 카카오게임즈와의 ‘상부상조’ 관계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크래프톤이 개발한 엘리온을 올해 안에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엘리온의 북미 유럽 서비스 판권까지 카카오게임즈가 확보한 상황이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계약 만료가 임박한 점을 감안한다면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서비스로 협력 관계를 이어왔던 만큼 완숙한 서비스 운영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엘리온 이전에도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6년 10월 크래프톤의 RCPS(상환전환우선주) 16만6666주를 5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게임업계에서는 두 회사의 이같은 협력 관계의 배경에 네오위즈 OB멤버들의 역할이 크다고 말한다. 실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네오위즈 공동 창립자로 네오위즈의 기틀을 다졌던 인물이다. 거슬러 올라가면 김효섭 전 대표와 김강석 전 대표 역시 네오위즈 출신이다.


이는 카카오게임즈도 비슷한데 조계현 각자 대표 역시 오랜 기간 네오위즈와 네오위즈게임즈에 몸담으며 게임 퍼블리싱 및 개발경험을 축적한 게임사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7년 배틀그라운드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네오위즈 OB멤버인 박택곤 이사를 영입해 안정적인 출시를 도모한 바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장병규 의장과 조계현 대표 외에도 두 회사는 개발 등 다양한 부서에 네오위즈 출신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이같은 배경이 두 회사 간 협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PC게임 출시가 뜸한 상황에서 두 회사의 이같은 협력은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IPO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은 이같은 주장에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개발사와 퍼블리셔로서 공통 목표를 갖고 있을 뿐 다른 요인은 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두 회사 모두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크래프톤은 최근 언택트 수혜주로 떠오르며 IPO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투자은행 업계에서는 크래프톤의 기업 가치가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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