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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 맨시티, 더 뜨거워질 EPL 4위 경쟁

  • [데일리안] 입력 2020.07.14 00:01
  • 수정 2020.07.14 07:32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CAS, 맨시티의 유럽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 기각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 출전권 경쟁 치열할 듯

아스날전 승리 이끈 손흥민. ⓒ 뉴시스아스날전 승리 이끈 손흥민. ⓒ 뉴시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으로 2시즌 간 유럽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극적으로 기사회생하면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중상위권 팀들의 4위 경쟁이 더욱 뜨거워졌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1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에 내려진 2시즌 유럽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를 기각했다.


이로써 현재 프리미어리그 2위를 확정한 맨시티는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차질 없이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만약 2시즌 유럽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가 기각되지 않았다면 EPL은 리그 2위를 확정 지은 맨시티를 대신해 5위 팀이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었다.


하지만 CAS가 맨시티의 손을 들어주면서 EPL은 원래대로 4위까지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내심 맨시티의 자격 박탈을 기대할 수밖에 없었던 중상위권 팀들은 팀당 3~4경기를 남겨 놓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EPL 2위 자격으로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는 맨시티. ⓒ 뉴시스EPL 2위 자격으로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는 맨시티. ⓒ 뉴시스

특히 EPL은 4위를 달리던 레스터 시티가 강등권인 본머스에 1-4로 충격패를 당하면서 다른 팀들에게도 기회가 생겼다.


본머스에 덜미를 잡힌 레스터 시티는 1경기를 덜 치른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1차로 추격을 허용하며 4위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물론 맨유가 35라운드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3위 자리를 빼앗기에 되는 첼시 역시도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현재 승점 60으로 3위를 달리고 있는 첼시가 남은 3경기를 모두 패한다는 가정 하에 승점 52로 8위를 기록 중인 토트넘까지 산술적으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리그 경기서 많은 승점을 잃은 토트넘은 13일 숙명의 라이벌 아스날과의 홈경기서 에이스 손흥민의 1골-1도움 활약을 앞세워 극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물론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은 여전히 희박하나 4위를 기록 중인 레스터 시티와의 맞대결도 남아 있어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토트넘 외에 다른 팀들도 최소 유로파리그 진출권이라도 획득을 해야 되기 때문에 리그 막바지 경쟁은 더욱 불꽃이 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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