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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박원순 극단적 선택 "실망스럽고 무책임"

  • [데일리안] 입력 2020.07.14 10:39
  • 수정 2020.07.14 10:40
  •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정치지도자로서 극단적 선택 무책임

장례는 끝났지만, 문제는 끝난 것 아냐

당 차원 사실관계 파악 후 대책마련 필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원순 시장 사망과 관련해 당의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원순 시장 사망과 관련해 당의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실망감을 표출했다. 정치지도자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에서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형사절차는 끝났지만, 피해자 중심주의에 따라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14일 KBS라디오에 출연한 박용진 의원은 박 시장의 죽음과 관련해 "정치지도자로서 사회적인 역할을 하시는 분이라면 어떤 상황이었는지 짐작은 가지만,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대해서는 충격적이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하고 무책임한 것 아니냐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다"며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다만 안타까운 심경과 별개로, 박 시장의 죽음으로 사건이 끝나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장례는 끝났지만 피해자의 고통과 피해호소가 계속되는 한 이 일이 끝난 건 아니다"며 "우리사회가 집단적인 합의에 근거해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찾아나가야 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이후에 대책마련 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면서도 "당 차원의 진상파악과 대책마련이 있어야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안희정, 오거돈 사태에 이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민들의 실망이 적지 않은데 당이 그동안 성인지감수성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성평등 교육 등이 형식적 수준에 그쳤던 것은 아닌지 점검하고, 여성 친화적인 정당, 성평등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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