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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불확실성 여전…유동성 정책 추가·연장 여부 점검해야"

  • [데일리안] 입력 2020.07.22 06:00
  • 수정 2020.07.21 21:06
  •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의료적 해결책 지연에 U·L자형 경기회복 전망 확산"

"선진국 중심으로 마이너스 금리 도입 필요성도 대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시장에 대한 유동성 공급 정책의 추가·연장 여부를 계속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픽사베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시장에 대한 유동성 공급 정책의 추가·연장 여부를 계속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픽사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시장에 대한 유동성 공급 정책의 추가·연장 여부를 계속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김태경·장희창 연구위원과 정선영 부연구위원은 BOK이슈노트 '코로나19 관련 거시경제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향후 통화정책은 경기회복 촉진에, 재정정책은 경기회복 촉진 및 성장잠재력 제고에 중점을 둬야 하겠지만 보건·경제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엔 V자형 경기회복에 대한 예측이 우세했으나, 최근 들어 근원적인 의료적 해결책 마련 장기화 조짐 등으로 U자형 혹은 L자형 경기회복을 전망하는 견해가 점차 확산됐다"며 "이처럼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요국에서는 경제 네트워크 보전을 위해 실행 중인 유동성 지원, 지급능력 보전 등의 정책을 추가·연장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봉쇄조치 완화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통화정책 운용과 관련해서는 우선 경제 네크워크 보전 과정에서 공급된 대규모 유동성이 향후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면서도 "이에 대해 중앙은행이 본연의 책무인 물가안정 및 금융안정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유동성 공급이 증대된 것이므로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향후 새로운 충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도 크지 않다는 반박이 유력하게 제기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대응한 적극적 금리인하 조치로 통화정책 여력이 제약된 가운데 향후 경기회복촉진 및 인플레이션율 목표수준 복귀를 위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마이너스 금리, 수익률곡선 관리 등의 신규 통화정책수단 도입 필요성도 논의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보고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팬데믹 종료 이후 국내외 경제환경·구조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및 연구를 강화함으로써 통화정책 여건 변화를 조기에 파악하고, 장기 성장잠재력 확충에도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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