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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일방적 계약해제 주장한 금호산업에 유감”

  • [데일리안] 입력 2020.08.06 17:45
  • 수정 2020.08.06 17:48
  •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재실사 필요성‧진정성 왜곡…인수 무산 금호산업 책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주기돼 있는 모습.ⓒ뉴시스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주기돼 있는 모습.ⓒ뉴시스

HDC현대산업개발은 금호산업이 재실사 요구를 거부,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6일 입장자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재실사 필요성과 진정성을 왜곡하고 일방적으로 계약해제만을 주장한다”며 “금호산업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 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12주간의 재실사를 진행하자는 현산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수계약 무산의 책임은 금호산업에 있다고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2019년 12월 27일 인수계약을 체결한 이래 약 8개월 동안 기업결합 신고, 인수자금 조달 등 인수절차에 만전을 기해 왔는데도 매도인 측(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 계약 불이행의 책임을 인수인에 돌렸다. 매도인 측의 진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2조5000억원 규모의 대형 M&A에서 거래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위해 자료와 입장의 전달은 공식적인 문서로 이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며 “재실사는 구두나 대면이 아닌 서류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도인 측이 금호산업이 아닌 HDC현대산업개발에 책임을 전가하는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할 수밖에 없다”면서 “매도인인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은 실사기간 7주 내내 불성실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를 위한 진정성을 담아 재실사에 조속히 응해줄 것을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에 거듭 요청한다”며 재실사를 재차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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