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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초·중·고, 내일부터 원격수업···고3 제외

  • [데일리안] 입력 2020.08.25 09:46
  • 수정 2020.08.25 09:47
  •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특수학교 등엔 원격수업 재량권 주기로

초등학교 돌봄서비스·유치원 방과후과정도 운영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직원 등이 임시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직원 등이 임시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교육 당국이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를 고려해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수도권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원격수업을 결정했다. 다만 고등학교 3학년은 원격수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학생 안전·건강을 보호하고, 국가 전체의 방역 부담 완화를 위해 수도권 지역 소재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다음달 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수도권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원격수업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학기 전면 원격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 원격수업 기간 중 방역·돌봄·학습 등 3대 교육안전망이 빈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일선 학교의 원격수업 전환은 최근 해당 지역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서울·경기·인천에서만 학생 150명과 교직원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 성북·강북, 경기 용인·양평·파주, 인천 서구 등 9개 시군구에서 916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한 상태다.


다만 진로·진학 준비가 필요한 고3은 이번 원격수업 대상에서 빠졌다. 학사일정 상 다음 달 수시모집 원서 접수 등이 예정돼있어 대면 등교수업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교육 당국은 학습격차 발생 최소화를 위해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도 원격수업 외 추가 대면지도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특수학교와 재학생 60명 이하인 소규모학교, 농·산·어촌 학교의 경우에도 지역 감염 상황과 교직원·학부모·학생 등의 의견을 수렴해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원격수업 기간 동안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는 돌봄이 꼭 필요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에 준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유치원 역시 방과후과정을 지속 운영해 돌봄 공백을 최대한 막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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