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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달라진 카드사 추석 이벤트…'온라인'에 힘싣는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9.16 16:02
  • 수정 2020.09.16 16:02
  •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BC카드, 온라인몰 추석선물세트 할인전 진행…하나카드 등도 '집콕족' 겨냥

업계, 현장 대신 온라인쇼핑 힘싣기 뚜렷…"비대면 강세·코로나19 확산 영향"

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명절대목을 맞아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각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던 카드사들 분위기도 비대면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자료사진)ⓒ현대카드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명절대목을 맞아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각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던 카드사들 분위기도 비대면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자료사진)ⓒ현대카드

민족대명절인 추석이 어느덧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대목을 맞아 매년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각종 할인 이벤트를 앞다퉈 진행하던 카드사들 분위기도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과 비대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최근 추석을 맞아 ‘온라인몰 추석선물세트 할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27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되는 한우와 과일, 전통주 등 추석선물세트를 대상으로 10% 할인쿠폰(1인당 매일 2회)을 제공한다. SSG닷컴과 CJmall, GSshop 등 대형 유통사 계열 온라인몰에서도 최대 10% 할인혜택을 제공 중이다.


하나카드도 명절을 앞두고 비대면 이벤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른바 ‘집콕족’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신선식품 새벽배송 플랫폼인 마켓컬리에서 4만원 이상 결제 시 10%를 즉시 할인해 주고 있고 ‘대상 정원e샵’과 ‘오늘회’, ‘청년떡집’, ‘설로인’ 등에서도 회와 떡, 한우 등 신선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추석을 맞아 고향 등에 선물을 보낼 이용자들을 위해 11번가 등을 통한 각종 가전제품과 주방용품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연휴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하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여행(G마켓 여행상품 15% 할인) 및 호캉스(데일리호텔 앱 1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 도서 할인(G마켓/옥션 최대 15%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와 현대카드는 추석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장행사와 온라인행사를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19일부터 이마트와 홈플러스, AK플라자 등 대형마트에서 선물세트 등 구매 시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40% 할인 및 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쿠팡과 G마켓, G9, 올댓쇼핑(신한카드 직영쇼핑몰) 등에서도 식품관 및 추석선물 이용 시 할인혜택을 준다.


현대카드 역시 오는 20일까지 7개 온라인쇼핑몰에서 최대 50%까지 결제하고 선착순 고객(1000명)에게 사용 포인트의 절반을 돌려주는 ‘M포인트위크’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거래 혜택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행사기간은 오는 20일까지 각 요일별로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포인트 재적립 및 아이패드 등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할인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카드사들이 이처럼 비대면결제 혜택에 주력하는 배경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쇼핑이나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걸쳐 팽배하기 때문이다.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도 이번 추석연휴가 코로나 확산의 중대 기로가 될 것으로 보고 고향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고향 대신 집에 머무르는 ‘집콕족’들이 늘면서 ‘비대면 선물’ 등 각종 온라인 수요가 늘 것이라는 분석 역시 힘을 얻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추석명절이 되면 의례적으로 찾게 되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이나 연휴를 이용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한 면세점 할인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마케팅 행사가 마련돼 있었으나 올들어 확연히 달라졌다”라며 “본래도 비대면 소비가 늘고 있었던 추세인데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이같은 트렌드 변화에 더욱 기름을 부은 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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