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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란 듯 추미애와 입장한 문대통령…靑 "독대 없었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9.22 00:01
  • 수정 2020.09.22 07:20
  •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권력기관 개혁회의에 나란히 입장…정가 "秋에 힘 싣기"

靑 "의전 서열로 노영민과 영접…회의서 논란 언급 無"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차 국가정보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차 국가정보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권력기관 개혁회의에 참석하면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함께 입장한 걸 두고 아들 군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추 장관에 힘을 실어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자, 청와대는 "오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추 장관은 바깥에서 영접 목적으로 대기하다가 대통령과 만나서 들어온 것이며, 영접은 혼자 한 게 아니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위해 청와대 영빈관에 입장하면서 추 장관과 동행했다. 부처 장관이 대통령과 동시에 입장하는 건 이례적이다.


이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영접자의 경우 경내 청와대 인사로는 비서실장이 영접자이며 내각에서 영접을 할 때는 의전 서열에 따라 영접을 하게 된다"며 "(이날 회의 참석자의) 의전 서열 상 법무부 장관이 높았기 때문에 추 장관이 바깥에서 기다린 것"이라고 말했다.


정가에서는 회의 시작 전 문 대통령과 추 장관이 독대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영접 후 본행사장까지 입장하는 데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시간을 포함해서 약 30초 정도 걸린다. 그 30초 동안이라도 독대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노 실장 등 동승자가 있었음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 장관 아들 논란과 관련한 언급이 있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전혀 없었다"고 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의 지난 19일 '청년의 날' 기념사를 두고 "조금이라도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공정을 입에 담을 수 없다"며 비판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기본적 예의는 갖췄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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