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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또 막말…야당 의원에 이번엔 "사람 여럿 잡을 것 같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9.21 20:22
  • 수정 2020.09.21 21:10
  • 정도원 이슬기 기자 (united97@dailian.co.kr)

김도읍, 서욱 상대 휴가 미복귀 의혹 추궁하자

질의 끝난 뒤 서욱에게 "어이가 없다"며 말건네

"저 사람은 검사 안하고 의원하길 정말 잘했다"

대정부질문서 사과한지 일주일만에 또 '막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상임위에서 질의를 하는 야당 의원을 상대로 이번에는 "어이가 없다. 죄없는 사람 여럿 잡을 것 같다"는 '막말'을 해 파문이 예상된다. 추 장관은 앞서 야당 의원의 질의 중에 "소설을 쓰시네"라는 발언으로 사과한 바 있다.


추미애 장관은 21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정회된 직후 곁에 앉은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어이가 없다. 저 사람은 검사 안하고 국회의원 하길 정말 잘했다"며 "죄없는 사람 여럿 잡을 것 같다"고 말을 건넸다. 이 발언은 법사위 마이크를 통해 의사중계시스템으로 그대로 울려퍼졌다.


'저 사람'이란 직전에 서욱 장관을 향해 추 장관의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을 질의한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법사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다.


앞서 추미애 장관은 지난 7월 27일 같은 법사위에서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고기영 법무차관을 향해 자신의 아들 휴가 미복귀 의혹 수사 및 검찰 인사와 관련한 질의를 하던 중에 "소설을 쓰시네"라고 말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최근 대정부질문에서 추 장관은 해당 파문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아 똑같은 물의 발언을 또 저지름에 따라, 사과에 전혀 진정성이 없었던 게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추 장관은 지난 14일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소설을 쓰시네' 사태에 대해 묻자 "독백인데 스피커가 켜져 있어서 그렇게 나갔다"며 "그런 말씀을 드려서 상당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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