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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F 2020’, 코로나 시대 첫 대면 페스티벌 될까

  • [데일리안] 입력 2020.09.28 14:28
  • 수정 2020.09.28 14:28
  •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민트페이퍼ⓒ민트페이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0’(이하 GMF)이 개최를 한 달 앞두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행사 개최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현재 상황에 대한 입장 및 상세 운영방안을 공개했다.


민트페이퍼의 코로나19 대비 방역 대책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심각 2단계일 경우 대면 공연 진행 불가능하지만, 1단계로 하향될 시 대면 공연의 진행이 가능하다. 이는 방역 기관의 단계별 내용을 기반해 결정한 내용으로, 민트페이퍼는 대면 공연 시 지난해 GMF의 35%, 올림픽공원이 최근 마련한 기준의 70% 미만으로 관람객 숫자를 한정했다. 잔디마당의 스탠딩존을 없애고, 피크닉존에서의 거리 두기를 위한 돗자리 사이즈와 동행 인원 제한도 뒀다.


이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하향할 경우 검역 및 방역 물품, 편의시설 운영 등과 관련된 구체적인 원칙을 발표했다. 주최사는 “유관 기관들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논의와 협력을 통해 안전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10월 11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특별방역 기간’과 이후 정부지침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한 방안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GMF의 정확한 진행 여부 및 형태는 10월 11일 이후 정부지침에 따라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민트페이퍼ⓒ민트페이퍼

현재 존폐의 기로에 몰린 국내 공연 사업체들은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으나, 애매한 조항으로 인해 각기 달리 해석된 규정을 듣거나 아예 기초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이 발표한 공연예술계 올 상반기 매출은 949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에 비해 무려 48.5%나 감소한 수준이다. 이는 1월과 2월 진행된 일부 공연, ‘미스터트롯’의 큰 매출, 몇몇 언택트 및 기약 없이 연기된 공연이 포함된 것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지난해의 90% 이상이 감소한 상황이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올해 초부터 공연계는 정부와 현업종사자들로 구성된 TF 구성, 상황별 대중음악 공연 시행의 매뉴얼, 주요 대중음악공연에 대한 관계부처의 파악 및 점검, 단기적인 지원사업이 아닌 펀드 조성 등 다양한 대책을 요청하였으나 반년이 지나도록 진척상황은 없었으며, 오히려 제작비와 송출비를 제외하면 적자를 피하기 힘든 형태인 ‘무관중 생중계’에만 예산이 집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GMF의 주최사는 “포스트 코로나19 혹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상황들을 내다본 방역과 산업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기에 해외에서는 정부 참여 하에 다양한 방식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무조건적인 걱정보다는 GMF를 통해 최소한의 테스트와 데이터라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유관기관의 관심을 강하게 촉구하였다.


한편 GMF 2020은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민트페이퍼ⓒ민트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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